오서희 초대전‘인생은 축제’전시 개최
-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에서 2022년 4월21일부터 4월30일 까지 -
여류작가 오서희 초대전 ‘인생은 축제’ 전이 2022년 4월21일 부터 4월30일 까지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작 23점이 소개되어 기대가 크다.
오서희 작가는 오래전 미국의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귀국하여 다시 홍익대 대학원에서 회화과 재학 중이다. 현재는 몬테밀라노 패션 브랜드 대표이다. 오서희 작가는 93년 미스코리아 미국 대표로 참가한 이력과 패션디자인으로 시니어들의 페스트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오서희는 화가이자 디자이너로서 미술작품을 창작하여 패션의 영역을 확장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는 패션 정신과 순수미술 창작의 뿌리가 한곳임을 증명해 보였다.
회화작업을 하면서도 그녀는 패션의 정신을 순수미술에서 찾고 있다고 말해왔다. 즉 실제 미술과 패션, 두 영역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서 미술 속에 숨은 패션, 혹은 패션에 내재한 회화적 가치를 쟁취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오서희 작가의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화사하며 현란한 색채로 뒤덮여 있다. 기쁨과 환희 환상적인 색채로 보는 이를 설레게 하며, 동시에 중후하면서 따뜻한 색채로 인간미를 느끼게 하는 동물들의 축제처럼 보이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오서희 작가는 원색에 가까운 색채를 유린이라도 하듯 자유분방한 기교를 통해 꽃과 나무, 포도 등과 같은 과일, 숲, 연못 등 그리고 그녀만이 아는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의 세계를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