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nnim Ro (이미지 제공: 가나아트)
전 시 명 《내 짐은 내 날개다(Meine Flügel sind meine Last)》
주 최 가나아트
장 소 가나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평창 30길 28) 1, 2, 3관
일 시 2023. 4. 28(금) – 2023. 5. 28(일) (총 31일간)
출 품 작 품 총 40여점 (평면회화 38점, 모빌 2점)
전시내용
노은님의 50여년 간의 예술 여정을 돌아보는 추모전
1973년 초기 드로잉부터 2021년 작품까지 40여점 출품
자연에 대한 탐구와 자유에 대한 “깨달음”이 담긴 강렬한 표현의 작품 구성
가나아트는 자연물을 작업의 근간으로 힘찬 생명력을 표현하여 ‘생명의 화가’로 불리는 노은님(Ro Eunnim, 1946~2022)의 추모전 《내 짐은 내 날개다(Meine Flügel sind meine Last)》를 4월 28일(금)부터 5월 28일(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노은님의 작품 40여점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자유’를 향해 내면의 에너지를 거침없이 터트렸던 50여 년간의 예술 여정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 작가 노은님이 이전의 투쟁적이고 강렬한 작품에서 읽히는 깊은 고독과 방황에서 벗어나 끝내 ‘날개’를 달고 자연으로 자유롭게 날아가는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1946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난 노은님은 1970년 독일로 이주한다. 간호사로 일하다 우연한 기회에 가지게 된 첫 전시회는 1973년 한국인 최초로 국립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HFBK)에 입학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학에서 바우하우스(Bauhaus) 출신이자, 파울 클레(Paul Klee, 1879~1940)와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1866~1944)의 제자였던 독일 표현주의 거장 한스 티만(Hans Thiemann, 1910~1977)에게 사사했다. 이후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국립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 정교수로 임용되어 20여년간 재직했다. 활약상은 계속 이어졌다. 1990년 프랑스 파리 피악(FIAC)에 선보였던 〈해질 무렵의 동물〉은 프랑스 중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1997년에는 함부르크 알토나 성 요한니스 교회(St. Johannis-Kirche)의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독일 미헬슈타트 시립미술관(Stadtmuseum Michelstadt)에 노은님만을 위한 영구 전시실이 마련되었는데, 이는 비(非)독일 출생의 현대미술 작가로는 유일한 업적이라 화제가 되었다.
2022년 10월 노은님이 하늘의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날아가고, 2023년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봄에 가나아트는 《내 짐은 내 날개다》라는 제목으로 예술가 노은님을 추모하는 전시를 연다. 전시명은 작가가 2004년 발표한 동명의 그림 에세이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노은님은 예술가로서의 자유를 얻기까지, 현실적으로 또 내면적으로 겪었던 고난, 곧 ‘짐’이 결국은 ‘날개’가 되어 스스로를 흐르는 물이나 공기와 같이 가볍고 자유롭게 한다고 책에서 서술한 바 있다.
가나아트는 2019년 개인전 《힘과 시》를 시작으로, 해마다 다양한 접근으로 작가 노은님의 예술 세계 탐구를 시작했다. 작업을 관통하는 화제인 “생명”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 삶의 계기마다 변화하는 “색”의 운용 등이 그 주제가 되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깨달음”이다. ‘생명의 화가’ 노은님이 남긴 궤적에서 1989년의 다큐멘터리 제목에 등장하는 “짐”과 “날개”가 2004년 수필집에 다시 화두로 등장하며 자유를 논하는 것에 주목했다. 다큐멘터리의 독일어 원제 〈Meine Flügel sind meine Last〉를 보면 “날개(Flügel)”가 주어의 자리에, “짐(Last)”이 보어의 자리에 놓여있다. 작가의 ‘날개’, 다시 말해 ‘날고 싶은 의지’인 표현의 욕구와 심상이 해결해야 할 ‘숙제’ 곧 ‘짐’으로 받아들여져 작업의 주제인 생명과 자연에 대한 고뇌를 엄청난 에너지의 퍼포먼스로 표출하고자 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작가는 ‘날고자 하는 그 의지 자체가 날개’라는 깨달음과 확신을 얻은 듯하다. 해결해야 할 숙제는 애초에 없었고, 이미 날개가 달려있기에 그냥 날면 된다는,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는 깨달음 말이다. 이것은 작가의 글 「내 고향은 예술이다」(1997)에서 말한 ‘내 앞을 가로막던 벽이 사라지고 내 뒤에 있었다’는 깨달음, 그리고 ‘내 앞의 높은 담벼락만 쳐다보고 담벽을 더 높이 쌓았던 것인지도 모른다’는 자기 고백과 상통한다.
대작 위주의 초기 작업들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
80년대 초 아프리카 여행 이후, 검은 배경에 거침없이 쏟아낸 8.5m 길이의
대작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한층 자유로워진 표현력과 과감함을 느낄 수 있는 가로 330cm, 세로 262cm 크기의
대형 색면 추상 〈무제〉 공개
이번 전시는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의 영역을 확장해 온 노은님의 1973년부터 2021년까지의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시는 함부르크 미술대학 시절의 초기 드로잉과 80년대 초반의 색면추상 작품들, 다큐멘터리 〈내 짐은 내 날개다(Meine Flügel sind meine Last)〉와 80년대 퍼포먼스 사진 기록들 그리고 작가의 ‘자유’에 관한 에세이 일부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어서 2, 3전시장에서는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응축된 에너지를 생생히 쏟아낸 1980~90년대 대형 회화와 2000년대 이후 색과 선의 사용, 생명의 형태에 대해 훨씬 자유로워진 회화와 모빌 등을 선보인다.
이번 추모전은 대작(大作) 위주의 초기 작업들을 집중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검은 종이에 흰 분필로 짧은 선만을 그려 화면을 구성한 1976년 작품 〈무제〉와 80년대 초에 떠난 아프리카 여행에서 느낀 생명과 자연에 대한 인상을 검은 배경에 거침없이 쏟아낸 가로 길이 8.5m의 작품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1983)가 있다. 또한 원시미술에 대한 흥미와 탐구, 즉흥성과 단순함의 표현에 몰두해
있었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의 대형회화도 소개된다. 가장 유명한 것은 프랑스 중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해질 무렵의 동물〉(1986)인데, 사실 이 작품은 ‘초배지를 4시간 동안 붙이고 그림은 5분만에 완성했다’는 작가의 말과 함께 노은님 회화의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한 즉흥성과 단순성을 극명히 읽을 수 있기에 더 중요하다. 그 외에도 노은님의 예술에서 이례적인 표현인 서정적 색감이 돋보이는 〈하얀 눈의 황소〉(1986)와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현생과도 같은 〈밤중에〉(1990)를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날개’와 ‘자유’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던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시기의 작품으로는 마치 불교의 ‘윤회(輪廻)’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무제〉(1998)가 있다. 수레바퀴가 연상되는 검은 도형 위에 붉은색 물감으로 손바닥을 돌아가며 찍어낸 강렬한 인상의 작품이다. 당시 작가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생과 죽음, 자연의 섭리에 대한 고뇌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빨강과 짙은 녹색, 노랑과 파랑 등의 강렬한 색채 대비, 단순하면서도 강한 붓터치 등 파울 클레의 조형 방식과 유사한 측면이 인상적인, 가로 330cm, 세로 262cm의 작품 〈무제〉(2003) 앞에서는 그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은 한층 자유로워진 표현력과 과감함을 느낄 수 있다.
노은님은 “나는 그림 속에서 세상의 많은 것들을 깨달았고, 내가 큰 대자연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작은 모래알 같은 존재임을 알았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있는 것, 없는 것, 사는 것, 죽는 것 모두 마찬가지다” 라고 말하며 해탈의 연장선상에서 작업을 전개해왔다. 그 “깨달음”에 대한 전시 《내 짐은 내 날개다》전을 개최하며, 가나아트는 맑고 순수한, 그 누구도 근심이 없는 노은님의 예술 세계가 창조된 깊고 긴 과정을 보여주려 한다. 이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예술 본연에 대한 고뇌를 하며 작업해 온 노은님이 자연의 섭리를 깨닫고 본질을 탐구한 예술가임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관람자에게도 작가 앞의 벽이 사라진 어느 날의 새벽처럼, 골몰하던 나의 괴로움이 결국 나의 자유를 위한 ‘날개’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다가오기를 기대한다.
ⓒ Eunnim Ro (이미지 제공: 가나아트)
노 은 님 (盧恩任, Eunnim Ro) 1946-2022 전주, 한국
학 력
1973-1979 함부르크 국립 미술대학, 함부르크, 독일
경 력
1990-2010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 회화과 교수 재직, 함부르크, 독일
주요 개인전
2023 가나아트센터, 서울
2022 솔거미술관, 경주
가나아트 보광, 서울
2021 가나아트센터, 서울
2020 가나아트 사운즈, 서울
2019 미헬슈타트 시립미술관, 미헬슈타트, 독일
가나아트센터, 가나아트 한남, 서울
2018 존 몰로이 갤러리, 뉴욕, 미국 왈터 란델 갤러리, 뉴욕, 미국 뮤지엄 빌라 하이스, 첼, 독일
2015 피터 보르하르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마가레타 프리젠 갤러리, 드레스덴, 독일 로테 갤러리, 프랑크푸르트, 독일
2014 오덴발트 미술관, 미헬슈타트, 독일
2013 피터 보르하르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2012 부산공간화랑, 부산
2010 로테 갤러리, 프랑크푸르트, 독일
2009 호르스트 디트리히 갤러리, 베를린, 독일
2007 갤러리 현대, 서울
2004 오덴발트 미술관, 미헬슈타트, 독일필라흐 시립 갤러리, 필라흐, 오스트리아 릿체뷔테 성, 쿡스하펜, 독일
2003 라팅엔 뮤지엄, 라팅엔, 독일 폰 뢰퍼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마가레타 프리젠 갤러리, 드레스덴, 독일
2002 에피쿠어 갤러리, 부퍼탈, 독일
2001 그루페 그륀 갤러리, 브레멘, 독일부산공간화랑, 부산
2000 제시 갤러리, 빌레펠트, 독일마리-요세 판 데 루 갤러리, 뮌헨, 독일 비테벤 갤러리,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1999 폰 뢰퍼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퓌르스테나우 성, 투른 운트 탁시스 시립 갤러리, 미헬슈타트, 독일
1998 갤러리 현대, 서울 마리-요세 판 데 루 갤러리, 뮌헨, 독일
1997 폰 데어 밀베 갤러리, 아헨, 독일 리테라투어하우스, 함부르크, 독일
1996 원화랑, 서울 호르스트 디트리히 갤러리, 베를린, 독일 레푸기움 갤러리, 베를린, 독일
1995 라마커스 갤러리, 헤이그, 네덜란드 레푸기움 갤러리, 로스토크, 독일
1994 불라우에 파브릭, 드레스덴, 독일 시몬 고니야 갤러리, 바젤, 스위스
1993 호르스트 디트리히 갤러리, 베를린, 독일 호르다란트 쿤스트센터, 베르겐, 노르웨이
1992 발터 비숍 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캄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카린티아 갤러리, 클라겐푸르트, 오스트리아
1991 오버벡-게젤샤프트, 뤼벡, 독일 원화랑, 서울
1990 세계 문화의 집, 베를린, 독일 호르스트 디트리히 갤러리, 베를린, 독일스파이어–세믈러 갤러리, 킬, 독일 시몬 고니야 갤러리, 바젤, 스위스
1989 필립 기미오 갤러리, 브뤼셀, 벨기에 카트린 라부스 갤러리, 브레멘, 독일 캄프나겔 파브릭, 함부르크, 독일 데이비슨 갤러리, 시애틀, 미국
1988 올덴부르크 미술협회, 올덴부르크, 독일 잔노초 미술협회, 베를린, 독일 위버제 뮤지엄, 브레멘, 독일 호르스트 디트리히 갤러리, 베를린, 독일
1987 퀸스틀러하우스, 함부르크, 독일
1986 캄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헤트 아폴로하우스,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원화랑, 서울 자인소스 갤러리, 브레멘, 독일
1985 스콥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미국
1984 캄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그루페 그륀 갤러리, 브레멘, 독일
1982 공간화랑, 서울
1979 포어 오르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1972 항구 병원, 함부르크, 독일
주요 단체전
2021 재난과 치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8 심플 2018: 장욱진·노은님,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양주
2010 한국 현대미술 40년, 갤러리 현대, 서울
2007 노아의 방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2 시간…, 카린티아 갤러리, 오시아흐, 오스트리아전통과 개혁, 한국 현대미술, 졸버레인 뮤지엄, 에센, 독일 또 다른 미술사: 여성성의 재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서울
2001 머리와 가면, 로테 갤러리, 프랑크푸르트, 독일색깔있는 빛, 뮌헨 제체시온, 예술의 집, 뮌헨, 독일
2000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카린티아 갤러리, 오시아흐, 오스트리아 처방에 따른 예술, 라팅엔 뮤지엄, 라팅엔, 독일
1999 동물의 세계, 마틸덴회에 제체시온, 다름슈타트, 독일
1998 폰 데어 밀베 갤러리 기념전시회, 루드비히 포럼, 아헨, 독일
1997 미술기록, 쿤스트하우스, 함부르크, 독일한국미술 97: 인간·동물·기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6 개까지 따라왔다, 레클링하우젠 쿤스트할레, 레클링하우젠, 독일
1995 피부와 음식, 코르넬리우스 헤르츠 갤러리, 브레멘, 독일
1993 환기미술관 전관 개관전, 환기미술관, 서울
1992 한국 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현대미술, 미에 현립 미술관, 츠, 일본 가벼운 짐과 함께, 국립 미술관, 다카르, 세네갈 36 공간, 제9회 도큐멘타, 도큐멘타 할레, 베를린, 독일
1991 9명의 독일작가전, 팔라초 두칼레, 우르비노, 이탈리아 동물들, 델멘호르스트 시립 갤러리, 델멘호르스트, 독일
1990 함부르크 예술가, 말뫼 미술관, 말뫼, 스웨덴
1987 환기: 회고전 1963-1974, 프랑스 국립조형예술센터, 파리, 프랑스
1985 BDI-수상자, 아르스비바, 바우하우스 아카이브, 베를린, 독일
1984 한스 티만과 그의 제자들, 쿤스트하우스, 함부르크, 독일 낯선 문화, 쿤스트라움, 본, 독일
1983 식물과 돌, 쿤스트카비넷, 뮐하임, 독일
1980 누구를 속이느냐, 제1회 미술주간, 파브릭, 함부르크, 독일
1977 아포하우스, 비엔나 1976 아시아 연구소, 자브르켄, 독일
공공장소 설치작업
2001 오크 밸리 교회 유리 조형, 원주
1999 LG강남 타워 벽면조형, 서울
1998 농심재단 벽면 조형, 서울
1997 요한니스 교회 유리 조형, 함부르크, 독일
평론 및 주요 저서
2016 『눈으로 마음으로』, 나무와 숲, 서울
2011 『붓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비핸즈, 파주
2007 『물소리 새소리』, 나무와 숲, 서울
2004 『내 짐은 내 날개다』, 샨티, 서울
2003 『1972-2002 작품집』, 한스 크리스티안, 함부르크, 독일
2002 하르트무트 크라프트, 「힘들여 해낸 변화」, 『도이치 애르츠테블레터』, 1호,
도이처 애르츠, 쾰른, 독일『나는 내가 잃어버리지 않은 것을 찾고 있다』, 에피쿠어 갤러리, 부퍼탈, 독일
2001 『1980년 이후의 한국 현대 미술』, 갤러리 현대, 서울 마가레타 프리젠, 「노은님」, 『현대미술사전』, 54호, 벨트쿤스트 운트 브루크만, 뮌헨, 독일
2000 A. 오테, 『클로이스터-미술-풍경』, 란트샤프트스펠밴드 오스나브뤼크 랜드, 오스나브뤼크, 독일 『별과 달 사이』, 호르스트 디트리히 갤러리, 베를린, 독일
1997 『내 고향은 예술이다』, 동연, 서울 『미술 기록』, 쿤스트하우스, 함부르크, 독일 G. 바취, 『내 고향은 예술이다』, 갤러리 현대, 서울
1996 H. 틸, 『개까지 왔다』, 쿤스트할레, 레클링하우젠, 독일
1994 D. 아이마트, 『페이퍼 아트, 종이 예술의 역사』, 비엔난드, 뒤렌, 독일 『제5회 국제종이비엔날레』, 레오폴드 회쉬 뮤지엄, 뒤렌, 독일
1993 『노은님과 제자들』, 케딩엔 미술협회, 프라이부르크, 독일
1991 B. 암스, 『동물들』, 델멘호르스트 시립 갤러리, 델멘호르스트, 독일
1990 A. 브렝캔, 「잎 하나, 구름 한점, 물고기 한 마리, 나」, 『아트』, 1월호, 함부르크, 독일 『4대 원소』, 에디션 칸츠, 베를린, 독일
1989 『1001 밤』, 카트린 라부스 갤러리, 브레멘, 독일
1988 D. 본 드라텐, 「노은님」, 『쿤스트포룸 인터내셔널』, 94호, 쾰른, 독일
1986 M. 슈네데, 「유행을 비웃는 옷」, 『아트』, 10월호, 함부르크, 독일 『별을 따 보세요』, 캄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1985 P. 페더슨, 「미술이 우비를 입을 때」, 『차이트매거진』, 16호, 함부르크, 독일 S. 슈미트-불펜, 「셋 다 종이」, 『베스터만스 모나츠헤프테』, 10월호, 베를린, 독일 L. 로마인, 『미술 장려 모델』, 쿤스트폰즈, 쾰른, 독일
1984 『흔적을 남긴 그림들』, 포어 오르트 갤러리, 함부르크, 독일 『함부르크의 50인의 미술가 소묘전』, 쿤스트하우스, 함부르크, 독일 『예술가-낯선 문화』, 쿤스트라움, 본, 독일
수상
2014 KBS 해외동포상 예술상
2006 재외국민 문화공로상 대통령상
1986 뭔헨 빌라 발트베르타 예술지원금
1985 독일산업작가미술상[BDI]
1984 봅스베데 예술지원금과 레지던시
1982 본 시립 쿤스트폰즈 예술지원금 함부르크 시 예술지원금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뮤지엄 산, 원주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삼성문화재단, 서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환기미술재단, 서울
레오폴드 회쉬 뮤지엄, 뒤렌, 독일
라팅엔 뮤지엄, 라팅엔, 독일
뮤지엄 빌라 하이스, 첼, 독일
KIST 유럽, 자브르켄, 독일Y.H. Lowe 재단, 뉴욕,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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