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Ⅰ. 전시개요
제 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2023 청주국제현대미술 Decade의 회고와 새로운 미래의 전망》
◾ 참여작가 :[한국 아티스트] 김재관, 김재남, 김정희, 문상욱, 방효성, 서윤희, 심재분, 임은수
최익규, 허은영 (10명)
[해외 아티스트]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네델란드, 보스니아 아티스트 11명
창 신(Cang Xin), 첸 광(Chen Gang), 우노 가츠유키(UNOKazuyuki)
하세가와 이치로(HASEGAWA Ichirou),
콩삭 굴글랑돈(Kongsak Gulglangdon)
타와차이 창퀴엔(Thawatchai changkwien), 아지트바르 쿠마르
더글러스(Ajitvar Kumar Douglas), 라비 라잔(Ravi Ranjan)
피터제 반 스플런터(Pietertje van Splunter), 제시 라만(Jessy Rahman)
유숩 하지페조비치(Jusuf Hadẑifejzović)(총 11명)
◾ 기간: 2023. 06. 30 ~ 2023. 07. 30
◾ 장소: 쉐마미술관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41번지)
◾ 관람시간: 09:30 - 17:30 / 월요일 휴관
◾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 후원 : 충청북도, 청주시
Ⅱ. 전시내용
2023 제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맞이하며
- 청주국제현대미술, Decade의 회고와 새로운 미래의 전망
글 / 쉐마미술관 큐레이터 한영애
쉐마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후 14년 동안 쉐마미술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 새로운 시대, 미래와 호흡하는 예술과 타 분야와 융복합 전시를 지향해왔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과 사회의 현상을 반영하며 청주 지역의 현대미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전시와 국제교류 전시로 미술관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립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은 지역을 넘어 국제미술의 지금의 다양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고유성의 문제와 해체되고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플랫폼의 역할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며 국제교류 센터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은 2014년 11월 14일 진행된 제1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New ASIA·Sympathy & Difference'을 시작으로 10년의 서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중국, 일본, 네덜란드, 파리, 보스니아, 인도, 태국, 베트남 등 해외작가 120명과 한국작가 135참여 하여 청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교류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은 세계미술과 네트워크를 갖고 작가들의 정체성을 확장해가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활동과 공간을 넓히는 발전적 국제교류전시로 진행되어왔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의 이런 서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관심과 후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국제교류전 10년이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년'을 영어로는 'Decade'라 합니다. 이 말에는 깊은 메타포가 잠재되어 있습니다. 즉, 10년이라는 말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서양에서도 '10년이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제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시작의 국제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동시대의 현대미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아티스트 10명(김재관, 김재남, 김정희, 문상욱, 방효성, 서윤희, 심재분, 임은수, 최익규, 허은영)과 해외 아티스트 11명(중국-창 신(Cang Xin), 첸 광(Chen Gang), 일본- 우노 가츠유키(UNOKazuyuki), 하세가와 이치로(HASEGAWA Ichirou), 태국- 콩삭 굴글랑돈(Kongsak Gulglangdon), 타와차이 창퀴엔(Thawatchai changkwien), 인도네시아-아지트바르 쿠마르 더글러스(Ajitvar Kumar Douglas), 라비 라잔(Ravi Ranjan), 네덜란드- 피터제 반 스플런터(Pietertje van Splunter), 제시 라만(Jessy Rahman)), 보스니아-유숩 하지페조비치(Jusuf Hadẑifejzović)) 총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2014 제1회 - New ASIA · Sympathy & Difference
2015 제2회 - 90년대 田村·眞木시대 이후、한일현대미술·지금에 대하여
2016 제3회 - New dream New future
2017 제4회 - 혜초 이후 - 한국·인도 문화의 소통
2018 제5회 - 한·불 현대미술 'New Dialogue'
2019 제6회 - 프랑스 국제교류전 '2019 New Dialogue'
2020 제7회 - 한국·프랑스 Korean Artists
2021 제8회 - 한·일 국제교류전-다시 대화하는 풍토
2022 제9회 - 한·중 현대미술의 새로운 좌표
2023 제10회 - 청주국제현대미술 Decade의 회고와 새로운 미래의 전망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은 앞으로도 동시대의 현대미술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를 쌓아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중견 작가와 젊고 유망한 작가들과 함께 서로의 고유성과 다양성, 그리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서로의 세계관과 새로운 정체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만들어 가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