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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현의 유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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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현의 유묵展 을 열면서...


서예(書藝)란 문자를 중심으로 종이와 붓, 먹 등을 이용하여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각예술을 말하며,

‘글 서’ 와 ‘재주 예’ 의 합성어로 소전 손재형(素荃 孫在馨, 1902-1981) 이 창안한 우리 고유의 단어이며, 중국에서는 서법(書法), 일본에서는 서도(書道)라고 부fms다.

조선시대 3대 명필은 눌인 조광진(訥人 曺匡振, 1772-1840),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그리고 전북 출신의  창암 이삼만(蒼巖 李三晩, 1770-1847)이라 일컫는다.

창암 이삼만, 석정 이정직, 벽하 조주승, 유재 송기면 선생 등 전북 출신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미술관 솔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석전 황욱, 강암 송성용, 남정 최정균 선생에 이르기까지 전북을 벗어나 한국 서예가들의 대표로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쳤던 선인들의 묵향을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10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경원동 미술관 솔 4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전시문의 063-285-0567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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