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A NAKA 한국 첫 개인전 「APOCALYPSE」 , SH GALLERY SEOUL 에서 2024년 1월 18일 개최
1월 18일 오후 5-7시 오프닝 리셉션 *작가 참여
SH GALLERY SEOUL, 1월 18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각광을 받고 있는 일본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 에리카 나카의 한국 첫 개인전 「APOCALYPSE」를 개최한다.
에리카 나카는 로고의 일부분, 자연의 풍경, 일상에서 친숙한 물체를 회화의 시각적 요소로 사용하며, 추상적인 의미의 형태로 작품을 재구성한다.
'지지체에 두꺼운 층의 물감을 올릴 때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간극'이 발생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카는 물체가 본인의 기대와는 다르게 표현되는 것에서 매력이 발생한다고 믿으며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깨고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 표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해오고 있다. 두꺼운 아크릴 물감, 층층이 쌓인 그라데이션, 그림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은 보는 이에게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으킨다.
그녀가 주로 그리는 유명 로고, 길거리 간판, 벗겨지고 닳아진 듯한 교통 표지판등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어딘가에서 본 기억 속의 풍경과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향수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현대의 거리와 풍경임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변화되는 미래를 바라볼 때 이러한 기호들이 언제까지 사람들에게 인식될 기호로 남아있을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에리카 나카의 작품은 기억과 미래 사이를 오가는 현대의 묵시록(Apocalypse)일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전 시리즈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다.
Erika Naka 35.451198,139.631159 2023 145.5 x 145.5 cm Acrylic on Panel
Erika Naka Sat Oct 22 2022 17:19:42 2023 91 x 91 cm Acrylic on Panel
Erika Naka I can't tidy up#2 2023 24.2 x 41 cm Acrylic on Panel
Erika Naka 2023 landscape of the web #21【CODE RED】 116.7 x 116.7 cm Acrylic on Panel
Erika Naka 35.661859,139.730027 2023 145.5 x 145.5 cm Acrylic on Panel
요즘 젊은 작가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에리카 나카, 그녀는 로고의 일부분, 자연의 풍경, 일상에서 친숙한 물체를 회화의 시각적 요소로 사용하며, 추상적인 의미를 보이게 하는 형태로 작품을 재구성합니다.
'지지체에 두꺼운 층의 물감을 올릴 때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간극'이 발생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카는 물체가 그녀의 기대와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에서 매력이 발생한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깨고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 표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해왔습니다. 두꺼운 아크릴 물감, 층층이 쌓인 그라데이션, 그림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은 보는 이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는데 더불어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으킵니다.
그녀가 그리는 주된 이미지는 유명 로고, 일본의 길거리 간판, 벗겨지고 닳아진 듯한 교통 표지판등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어딘가에서 본 기억 속의 풍경과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향수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현대의 거리와 풍경임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변화되는 미래를 바라볼 때 이러한 기호들이 언제까지 사람들에게 인식될 기호로 남아있을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녀의 작품은 기억과 미래 사이를 오가는 현대의 묵시록(Apocalypse)일 것입니다.
에리카 나카 Erika Naka
b.1994
단편적인 로고나 자연풍경, 친밀한 일상생활의 사물등을 시각적인 요소로서 회화공간에 떨어뜨려, 추상적인 의미를 가시화시킨 도형으로 재구축하고 있다.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깬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은 어지럽고 새로운 유행, 건물, 기술, 표현 방법이 탄생하고 있지만, 한편 쇠퇴해 가는 것, 없어져 가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눈 앞에 당연시되어 있는 사물도 언젠가는 없어집니다. 잃고 나서 그 사물의 가치에 눈을뜨는 경우도 있고, 혹은 또 완전히 잊혀 져 버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십 년 후, 몇백 년 후, 나의 작품은 어떤 쪽으로 변화하고 있을까요…'
-에리카 나카-
나카는 단편적인 로고나 자연 풍경, 친밀한 일상 생활의 사물 등을 시각적인 요소로서 회화 공간에 떨어뜨려, 추상적인 의미를 가시화시킨 도형으로 재구축한다.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깬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식, 주체성을 배제한 화면에 물감이 두텁게 쌓여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되고 부드럽고 크림이 듬뿍 쌓인 것 같은 질감은 강한 시각적인 임팩트를 줄 뿐만이 아니라,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을 일으킨다.
SH GALLERY SEOUL
전화: 02 6205 1610
이메일: info@sh-gallery.com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17
인스타그램 @sh_gallery_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