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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요즘 코 앞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로 기대감에 가득차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올여름도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 시원한 바다는 여름 휴가의 정석 코스이다.

여름에는 뭐니 뭐니해도 해변에서 파도를 타거나 수영장 물에 물장구치며 노는 물놀이가 최고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그림을 보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갤러리에서 해 보는 건 어떨까.

정화백 작가는 비치바이브(beach vibes)와 블뤼(Bleu) 작품을 선보인다. 비치 바이브는 파도 소리기 귀 가까이 들리는 듯 하며 불어로 ‘블루’를 뜻하는 ‘블뤼(Bleu)’는 평온하고 고요한 심해와 닮아있다. 최민지 작가는 수영하는 사람을 만드는 도예 작품을 통해 개개인이 간직한 수영장에서의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

올 여름 무더위 탈출은 시원한 병원安갤러리에서 스페셜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 <시원한 여름나기>전시는 7월29일부터 8월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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