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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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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컴퍼니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04-07-21 ~ 2004-08-15

  • 전시 장소

    갤러리현대

  • 문의처

    02-734-6111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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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미술품 구입을 ‘비 업무용 자산’에서 ‘업무용 자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정부 관련 부처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법안이 시행되면 기업에서 투자 목적의 미술품 구입이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미술품 구입에 대한 인식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미비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술시장의 현황에서 볼 때 미술품의 구입에 대한 올바르고 체계적인 정보와 자료가 부족하여 기업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 시 그 접근방법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기업의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으로서 한국의 기업 실정에 맞는 미술 컬렉션에 대한 방향제시와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술품 수집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 라인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 종 미술품 관련 업무에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선진 기업 수준의 미술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는 최고의 예술성과 투자가치를 가진 작가들만을 엄선하여 선보이고자 합니다.


국내 참가작가로는 먼저 김환기, 유영국, 김창열, 이우환, 백남준, 노상균, 정광호, 배준성, 이윤진 등의 작품과, 해외 작가로는 로버트 인디아나, 제프 쿤스, 리사 루이터(이상 미국), 그리고 게하르트 리히터, 이미 크노벨, 고타르트 그라브너, 고츠 디어가튼(이상 독일) 등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먼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했던 김환기, 유영국의 작품들은 한국의 현대 미술 시장에서 작품의 예술적인 가치나 투자의 측면에서 볼 때 국내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진 작가들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의 옥션에서도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들 입니다.


또한 지난 2월 프랑스의 쥬드 폼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여 현지로부터 최고의 찬사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김창열, 그리고 일본에서의 작품활동을 바탕으로 이제는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우환 역시 한국의 미술 시장을 넘어서 이제는 세계의 미술시장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백남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최고의 예술성과 투자가치가 있는 작가로서 ㈜두아트는 백남준의 베스트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매니지먼트 해 오고 있습니다. 


이들 이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앞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미술시장에서도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작가들은 수년간 국제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바젤 아트 페어와 뉴욕의 아모리쇼 등에 참가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작품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는 노상균, 정광호, 배준성, 이윤진 등 입니다. 이 작가들은 ㈜두아트가 발굴하여 세계의 미술시장에 지속적으로 선 보이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미술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미술시장에서도 더욱 더 그 진가를 발휘할 작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독일의 현대미술은 언제나 그렇듯이, 세계의 미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독일 작가의 향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금 현존하는 최고 작가중의 한 사람으로서 유럽 뿐 아니라 미국의 미술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게르하르트 리히터와 고타르트 그라브너, 이미 크뇌벨 등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또한 최근 팝 아트의 부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버트 인디아나와 제프 쿤스, 그리고 2004년 뉴욕의 아모리 쇼에서 국제적 스타로 등장한 리사 루이터의 근작이 전시됩니다.

최근 국제 미술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추상표현주의와 미니멀 아트 이후로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미국 미술시장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이 그 저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99년부터 새로운 현대 미술시장을 표방하며 아트페어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뉴욕의 ‘아모리 쇼’ 역시 바젤 아트 페어와 같이 전통과 권위가 있는 유럽 미술시장의 주도권을 극복하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현대미술 시장의 주요한 흐름 중 하나로서 사진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함께 미술시장에서의 강세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의 저변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독일 출신 사진작가들의 예술성 있는 작품에 힘입은 바 큽니다. 

최근 소더비나 크리스티 등의 옥션에서 사진에 대한 인기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진가에 대한 평가는 아직 덜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앞으로도 현대미술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컬렉션 아이템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따라서 ㈜두아트는 앞으로도 독일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2004년 바젤 아트페어에서 솔드 아웃을 기록한 바 있는 고츠 디어가튼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술작품의 예술성 뿐 만 아니라 그 투자대상으로서의 가치를 가늠해 보는 자리로서 앞으로 한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하여 기업의 미술품 컬렉션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04.7.21.수 – 8.15.일

 오 프 닝 : 2004.7.21.수. 오후5시

 부대행사 : 특별세미나

- 한국 기업 메세나의 현황과 전망 (오용운 한국 메세나 협의회 사무총장/상임이사) 

 전시장소 : 갤러리현대 전관

 기    획 : ㈜두아트

 협    찬 : 갤러리현대,

 문    의 : 734-6111~4/738-2006/016-208-0106

이메일 : do@doart.co.kr/spybee@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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