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택
최병소전
2008.10.07 - 2008.11.08
가인갤러리
한국현대미술의 중요한 모더니스트의 하나인 최병소의 작업은 그간 지나치게 간과되거나 외면되어왔다. 작가는 종이의 표면을 볼펜과 연필로 그리면서 지우고 덮어나가면서 표현한다. 의미와 무의미 사이에서, 표현과 표현불능 혹은 피부와 심층 사이에서 진동하는 놀라운 피부/깊고 진한 종이의 단면이다. 익숙한 사물이 돌연 낯설고 생경한 물성으로 변이 되는 기이한 체험속에서 재료와 신체, 정신이 일체가 되고 미술과 일상이 순간 무화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아트가이드 2008-12
박영택
최병소
10.7 - 11.8 가인갤러리
한국현대미술의 중요한 모더니스트의 하나인 최병소의 작업은 그간 지나치게 간과되거나 외면되어 왔다. 작가는 종이의 표면을 볼펜과 연필로 그리면서 지우고 덮어나가면서 표현한다. 의미와 무의미 사이에서, 표현과 표현불능 혹은 피부와 심층 사이에서 진동하는 놀라운 피부, 깊고 진한 종이의 단면이다. 익숙한 사물이 돌연 낯설고 생경한 물성으로 변이 되는 기이한 체험속에서 재료와 신체, 정신이 일체가 되고 미술과 일상이 순간 무화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아트가이드 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