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09-05-20 ~ 2009-06-04
심영철
02-734-5839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판타지와 활기 넘치는 작품세계를 선사해 온 심영철교수(수원대)의 작품전이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립니다. 설치조각가로 이름이 알려진 심영철교수(수원대)의 이번 전시는 특히 최고의 여성작가들에게만 수여되는 '석주미술상'(18회) 수상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공학적 매체와 자연, 혹은 인간의 화해와 조화를 탐구해 온 심영철교수는 공간을 연출하고 해석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언제나 다양한 재료들을 구사함으로써 환상과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90년대부터 작업하고 있는 전자정원 시리즈는 다양한 과학기술 (3차원 영상, 홀로그램, 터치 스크린, 전자, 전기, 움직임 등)이 작가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재능과 결합하여, 인공적이면서 회화적 요소를 포함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줘 왔습니다. 이렇게 매번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던 전자정원 시리즈는 그의 이름 뒤에 테크놀러지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붙게 했습니다. 또한 심영철교수의 재능과 열정이 인정되어 일찍이 한국예술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예술가상,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 토탈미술관상에 이어 전통에 빛나는 석주미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전자정원 시리즈 중 빛의 일루전(Dual Reality)과 보석 (마노, 크리스탈, 옥, 옥 가루, 자수정 등)으로 만들어진 아담과 이브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꽃의 표면적 형태가 하늘, 땅, 물이라는 모티브로 설정되어 제작된 조각들은 원적외선의 신비한 치유 효능(재료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을 이용함과 동시에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확산 작업을 전개 시켜나가는 독자적인 예술작품입니다. “새롭지 않으면, 죽음과도 같다”라고 심영철교수는 어느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 그녀의 창조적인 열정과 야심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로 새로움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과 명상, Healing을 제공하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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