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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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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Now 03_Wood Meets Paper(나무가 종이를 만나다)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09-07-09 ~ 2009-08-30

  • 참여작가

    매리 설리번(Mary Sullivan),보리스 쿠라톨로(Boris Curatolo)

  • 전시 장소

    소마미술관

  • 문의처

    02-425-1077

  • 홈페이지

    http://www.soma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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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드로잉센터 기획전 Drawing Now 03_

“Wood Meets Paper(나무가 종이를 만나다)”展


● 소마드로잉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 “Drawing Now 03_ Wood Meets Paper(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 개최

● 뉴욕을 기반으로 종이 작업을 하는 매리 설리번과 나무 조형작업을 하는 보리스 쿠라톨로의 공동작품 소개

● 소마드로잉센터가 지향하는 확장된 드로잉 개념의 근본적 의의를 제시하는 실험적인 전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명예관장 이성순) 내 소마드로잉센터는 오는 2009년 7월 9일부터 소마드로잉센터 세 번째 기획전 "Drawing Now 03_ Wood Meets Paper(나무가 종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종이 작업을 하는 매리 설리번과 나무 조형작업을 하는 보리스 쿠라톨로의 공동작품으로 드로잉의 확장된 개념을 제시한다. 8월 30일까지 소마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열리는 본 전시는 관람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으로 동기간 전시되는 “드로잉조각 : 공중누각(空中樓閣)”과 “Shoebox(슈박스)"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1. 전시 개요


   ㅇ 전 시 명 : "Drawing Now 03_ Wood Meets Paper(나무가 종이를 만나다)"

   ㅇ 전시기간 : 2009. 7. 9(목) ∼ 8. 30(일) (총 46일)

   ㅇ 전시오픈 : 2009. 7. 9(목) 17:00 

   ㅇ 전시장소 : 소마미술관 제6전시실

   ㅇ 주    최 : 국민체육진흥공단

   ㅇ 주    관 : 소마미술관

   ㅇ 전시작품 : 조각설치 1점 외 소품

   ㅇ 참여작가 : 총2명(보리스 쿠라톨로_Boris Curatolo, 매리 설리번_Mary Sullivan)



2. 전시 목적 및 의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명예관장 이성순)은 오는 2009년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소마드로잉센터 기획전 "Drawing Now 03_ Wood Meets Paper(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을 개최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종이작업을 하는 매리 설리번(Mary Sullivan)과 나무로 조형작업을 하는 보리스 쿠라톨로(Boris Curatolo)의 공동작품을 선보이는 본 전시는 같은 타이틀로 2006년 뉴욕 브루클린 펄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처음 전시되었고, 2008년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를 거쳐 소마미술관에 오게 되었다. 전시장 환경의 특성에 맞게 전시 마다 새로운 설치작업을 선보여온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내한하여 소마드로잉센터 전시실의 환경에 맞추어 작품을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작업의 특성 중 하나가 현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작품 외의 주변까지 작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볼 때, 이번 전시는 그 특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할 수 있다. 덩굴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과 원을 메우고 있는 여유로운 느낌의 종이는 보이지 않는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며 조명에 따라 화사하면서 평온한 환경을 만들어낸다.  관객의 시선과 발길이 마치 공기의 흐름처럼 이어지게 되고 그것 또한 드로잉의 일부로 전시실을 메우게 된다. 미학적 담론에 의해 양산되는 양식과 개념의 홍수 속에서 물질 자체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킴으로서 예술의 심미적 기능을 가감 없이 보여주게 될 이번 전시는 소마드로잉센터가 지향하는 확장된 개념의 드로잉이 담고 있는 근본적 의의를 제시한다 할 것이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존 발다키노(John Baldacchino) 교수는 전시 서문을 통해 “드로잉이 예술이라는 언어로 그려졌을 때 예술 형식으로서의 드로잉에 대한 사고를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큐라톨로와 설리번의 작업은 드로잉의 ‘그리다’ 와 ‘끌어내다’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면서 그러한 의미에서 이들의 작업이 ‘형식에게 말 걸기’ 개념의 드로잉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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