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0-11-03 ~ 2010-11-14
이성계
02-739-1406
▪ 전 시 명 : 갤러리 도올 기획 이성계 조형가구 초대전
▪ 전시장소 : 갤러리 도올
▪ 전시기간 : 2010. 11. 3 - 2010. 11. 14
▪ Invition : 2010. 11. 3 pm 5:00
▪ 전시취지 :
이성계가 만들어낸 목가구는 전통과 현대의 기능성이 접목돼 가장 이상적인 목가구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내실은 전통적 기법인 짜임기법으로 제작돼 견고하며 외형은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선이 강조된 간결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단한 원목이 작가의 손을 거쳐 목가구로 완성되는 길은 우리선조가 그래왔던 것처럼 깎고 다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 만들어지는 과정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보이는 원목의 자연 무늬는 그대로이되 작가의 손맛이 제대로 들어나 보이는 목가구들은 이전 것보다 한층 더 자유로워 보인다.
▪ 전시개요 :
갤러리도올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기능성이 합쳐진 이성계 조형 목가구전을 전시한다.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가의 작업은 사뭇 진지하다. 일종에 깨달음을 얻는 수행과정처럼 나무를 깎아내고 다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행위는 우리 선조가 만들었던 전통 목가구의 기법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고운 자태와 힘 모두 목공예품을 만들었던 목공예가의 손끝에서 나온다. 작가 이성계 역시 이러한 전통 목가구의 기법을 이용해 견고한 내실을 만들고 외형은 단순하면서 자유로운 예술의 멋도 잃지 않는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곡선이 강조된 콘솔과 테이블 과반 등은 이성계가 만들어낸 목가구들이다. 보이는 원목의 자연 무늬는 그대로이되 작가의 손맛이 그대로 들어나 보이는 작품들은 이전의 작업보다 한층 더 자유롭게 느껴진다.
가구의 내실을 튼튼히 하기위해 목가구들은 전통적인 짜임기법으로 만들어 지는데 격자짜임, 사개짜임, 맞연귀짜임, 턱짜임 등의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마무리는 전통 옻칠이 대부분이다.
내실은 전통기법이나 외형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이분법적인 시대 안에서 목가구는 변모한다. 본래의 기능성 외에 쓰는 이의 용도에 따라 변화될 수 있는 그러한 목가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는 작가의 말은 지금 시대에 가장 적합한 목가구의 한 예가 아닐까
공간에 따라 놓여진 목가구는 본래의 기능성이 아닌 쓰는 이의 용도에 따라 변화 할 수 있다는 목가구의 기능성은 무한하며 조형성 역시 끝없이 변화한다.
나무가 좋아서 시작 했다는 작가의 작업은 화려하지 않고 간결하다. 그리고 나를 완성하듯 작품을 완성한다는 작가의 말에서 사뭇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으며 작품 역시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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