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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화랑은 겨울 이벤트전시로 ‘따순그릇’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연시의 식탁을 따뜻하게 책임질 단정하게 빚은 그릇들을 선보인다. 

통인의 이번 기획전은 활발한 식기(食器)작업활동으로 각종 페어(fair)와 개인전에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6명의 젊은 도예가의 콜렉티브한 전시이다. 담백한 색감의 백자, 분청, 소금유, 장작가마 작업에서부터 컬러감이 있는 진사(red), 핸드페인팅까지 전통과 현대 도예기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시리즈의 식기들을 만날 수 있다. 식사를 위한 그릇뿐만 아니라 차도구, 머그 등 식탁에서 쓰이는 소품들도 선보여 다양한 도자기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이 제안하는 테이블 세팅과 쉽게 모일 수 없는 작가들의 식기를 한 자리에서 믹스매치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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