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1-02-25 ~ 2011-04-25
채승우
02.330.6223
이선민, 채승우 2010 SKOPF 최종작가 2인 작품 전시회 개최
KT&G 상상마당 사진 창작 스튜디오가 2010 SKOPF 최종작가인 이선민, 채승우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선민 작가의 “TWINS” 시리즈는 우선 그 작품이 확실했다. 무엇을 말하기 위해 어떻게 표현해 내는가에 대한 확실한 안목과 자신이 보였다. 특히 흠 잡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화면 구성과 강렬한 색채가 눈을 끄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채승우 작가의 “농업 박물관” 시리즈는 주제에 접근하는 작가의 탁월한 안목과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 그리고 자기 연마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이 긍정적 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2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상상마당 2층(채승우)과 3층(이선민)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는 이 작업에 ‘농업박물관’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박물관이 사라져가는 것들을 간수하는 곳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물관은 선택과 늘어놓기, 보여주기, 관람하기에서 이데올로기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장소이다. 나는 농업 재현행사들이 박물관처럼 어떤 이데올로기를 담고 있다고 보았다.
- 채승우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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