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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리나 믈라데노바 연구발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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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기창작센터 연구 레지던시 연구결과 보고 전시’ 

 파블리나 믈라데노바 개인전  “첫 번째 접촉”


 2011년 경기창작센터 연구레지던시 파블리나 믈라데노바의 연구 결과 보고전시

   2011.02.20 - 03.15

예술 마케팅에서의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에 대한 연구를 하고, 공공장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 유도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별 사람들에게 예술을 소개하고 그들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그 결과물 소개       


경기도미술관 산하 기관이자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창작센터는 연구레지던시 파블리나 믈라데노바의 연구 결과 보고전시인 “첫 번째 접촉”展을 2011년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가를 위한 창작레지던시와 큐레이터 및 예술이론가를 위한 연구레지던시 두 가지로 구성되어 창작과 연구를 동시에 지향하고 있다. 2010년 5명이 참여한 경기창작센터 연구레지던시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전시와 출판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는 경기창작센터 입주자의 작업을 소개하고, 동시대의 다양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의 전시를 보여준다. 


프로젝트 갤러리의 3번 째 전시를 하게 된 불가리아 출신 큐레이터 파블리나 믈라데노바는 아트마케팅 박사과정 중으로 이태리, 불가리아, 러시아 등에서 전시와 기획을 하였다. 이러한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예술 마케팅을 통한 관객과 예술에 대한 접근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파블리나 믈라데노바는 예술 마케팅 방식으로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의 의미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쓰이는 ‘첫 번째 접촉’이라는 용어는 ‘서로 다른 두 문화가 처음으로 접촉하게 되는 현상’이라는 사전적 용어에서 차용하여 관객이 예술을 처음 맞닥뜨리는 순간을 지칭한다. 그는 예술과 관객에 대한 여러 이론가들의 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은 대중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유지하게 해주는 예술 마케팅의 핵심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은 ‘개개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특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 “첫 번째 접촉”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진행된 일련의 예술적 실험과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예술 의식과 시각예술 참여도를 고찰한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또한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의 작품을 관객에게 판매하는 퍼포먼스를 행하기도 한다. 즉,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퍼포먼스와 공공장소에서의 행위들은 전형적인 마케팅 기제들을 다룸으로써, 주어진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하여 프로젝트는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예술 프로모션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행인들과의 접촉을 이루고 행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전시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결과 및 과정에 대한 영상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접촉”展은 예술 마케팅에서의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공공장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예술과 관객 간의 접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별 사람들에게 예술을 소개하고 그들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그 결과물을 볼 수 있고, 전시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또한 작가의 연구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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