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1-03-24 ~ 2011-04-10
김수용
02.730.7707
현대미술에서 자연이란 무엇일까?
도심 속의 자연은 인공적이다.
도시에 살고있는 도시인들의 하루 일과 속에서 자연은 일과를 마치고 볼 수 있는 도심 속의 자연인 조명이란 빛을 통해 보여지는 것일 수도 있다. 현대 미술에서 자연이란 소재는 이미 낡고 식삭할 수도 있지만, 도시인들이 접하게 되는 도심속을 흐르는 물에 비추어지는 인공의 빛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연을 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시의 발달에 의해 야기된 암울한 현실과 정신적 불안, 고독 등은 인간을 다시금 자연으로의 회귀(回歸)를 불러일으키고 인간은 자연의 위대한 포용력(包容力)에 정신적 안정가ㅗ 평온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한 예술의 행위를 통해 인간은 내면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표현의 기쁨과 자기반성(自己反省)이라는 많은 문제의식을 해결해 나간다. 이런 인위적인 자연의 에너지를 모티브(motive)로 인공의 빛이 만들어낸 미묘한 색감과 그 속에서 물과 빛이 만들어낸 자연이 아닌 자연을 동양적 관점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도심을 흐르는 물에 반사되어진 빛을 통해 그 속에 담겨있는 생명력과 순수성을 보여주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 공생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반성과 인간이 앞으로 바라봐야 할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포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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