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finder : Intersect, Ripple & Slip》은 일상공간에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자 했던 동명의 프로젝트와 그 과정에서 마주친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이다. 본 프로젝트는 미술 작품이 화이트큐브 바깥에서 변용되는 사건을 만들어보고자 기획되었으며,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한 숭인시장과 그 인근에서 10월 14~20일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미술관이 된 마트, 2024 올아트페어 11월 개최장보기하다 인생 작품 만나다롯데마트 송파점 2층 m아트센터, 미술작품 1천여 점 전시일상에서 예술을, 모두의 문화소비를당신의 일상 속으로 찾아오는 특별한 예술 축제가 열린다. 미술로(주)(대표 조석진)가 주최하는 '2024 올아트페어'가 오는 11월, 롯데마트 송파점 엠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일상에서 예술...
나의 작업은 나의 존재 의미를 찾는 고독하지만 행복한 여정이다. 나는 타인을 바라보며 내 안의 이기심, 자기 연민, 피해망상 등의 내 안의 연약함을 발견한다. 전혀 다른 영혼들이 가느다랗게 범 우주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처럼 타인을 보며 그 속에 나를 본다. 약하면 약한 대로 부러지고 휘어지고 ...
갤러리진선, 〈각자의 기호 Marks of Identity〉, 2024. 11. 01–11. 22전통을 딛고 미래로 향하는 예술이주희 미술평론가최근까지 갤러리진선은 ‘전통’과 ‘현재’ 그리고 ‘새로운 해석’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는 전시들을 다수 선보였다. 그 예로 ‘전통’의 매체를 활용해 현재의 감각을 표현하는 회화·동양화· 조각 작품들을 선보였고 빠르게 다변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