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展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예술이강하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전시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전시이자 예술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대부분의 시각예술 전시가 ‘본다’는 감각을 통해 예술의 의미를 전달했다면 이번 전시는 ‘본다’는 감각 외 다른 감각들을 일깨...
《녹색 섬광》은 김여명, 김진주, 신재민의 세 전시가 세 가지 감각과 의미의 줄기를 이루며 공명하는 기획이다. 전시 제목인 ‘녹색 섬광’은 일출 직후나 일몰 직전, 수평선 가까이에서 태양의 가장자리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녹색 빛의 광학 현상을 가리킨다. 이 빛은 극히 드물게 나타나기 때문에 찰나의 가능성을 포착하려는 예민한 감각과 집요한 인내가 ...
“대형 추상회화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경험”아모레퍼시픽미술관,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 개최동시대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웅장한 스케일과 밀도 높은 대형 작품들을 통해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 선사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하반기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Mark Bradford: Keep Walking...
ROUND 2신자경, 정준원 Shin Jakyung, Jung Junwon2025.08.06.-08.29. *기획/글 : 김아름 큐레이터노자는 도덕경에서 '무(無)'의 철학을 설명하며, 그릇의 유용함은 그 빈 공간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 같은 철학적 사유는 기물과 장신구에서 기능과 쓸모를 덜어내는 신자경, 정준원의 작업에서 돋보인다.갤러리 지우헌은 8월 6일부터 29일까지 금속공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