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ily 160x112cm acrylic on canvas 2024아트사이드 갤러리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준석(b.1984)의 개인전 <Melange>을 개최한다. 따뜻한 표현으로 지친 일상 속 안식처를 떠올리게 하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준석은 제주 풍경과 광활한 자연을 누비는 생명체를 매개로 자신의 기억과 꿈꾸는 이상향을 조화롭게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
아트사이드 템포러리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섬세한 신체 근육의 뒤틀림에 인간의 실존에 대한 탐구를 담아내어 온 작가 오원배(b.1953)의 개인전 《치환, 희망의 몸짓》을 진행한다. 그간 작가가 뒤틀려 있는 굵은 선을 통해 사회 체제에 종속된 인간의 무력감과 허무함을 다루었다면 이번 전시에서 그가 묘사하는 인체는 희망이라는 가능성...
아트프로젝트 씨오에서는 다가오는 10월에 이인현, 박기원 2인이 참여하는 ‘꿈 영혼 아트 말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명칭인 ‘꿈 영혼 아트 말고’ 는 아이유의 곡명 ‘봄 사랑 벚꽃 말고’ 곡의 라임(Rhyme)을 맞춘 것이다. 아이유의 이 곡은 봄을 주제로 한 시즌송이지만 가사 내용은 서로 상반되는 안티테제(Antithesis)를 사용한 것으로, 이번 전시에...
원형의 폐허들 II글 / 쉐마미술관 큐레이터 한영애<원형의 폐허들>은 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의 거대한 시류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세계관을 만들어 나가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미술사와 하위문화, 신화, 철학 등의 자양분을 믹스된 형태로 받아들인 작가들은 각자의 새로운 세계를 구성하는데 그것이 마치 장르 소설가 같기도 하고 ...
산, 꽃, 나무, 구름 등 자연의 이미지를 기억과 시간 속에 담아 형상화하는 회화작업을 펼치고 있는 중진화가 금동원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돈화문갤러리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다. 한국과 독일 등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의 45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지금까지 작업해 온 ‘아름다운 시원’ ‘아득한 은유’ ...
새로운 예술작품을 통해서 시대의 담론을 담아내는 것은 현대 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그러나, 현실에선 많은 고민이 요구된다. 쉽게 말해 제도권 안에서의 검증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편이 여러모로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양평군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본질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신진작가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이 전시는 양평군립...
조각가들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하고 특별한 예술공간지성과 감성이 높아지는 가을, 오감(五感)만족을 드릴조각으로 특별한 공간을 구성한 전시 높아지는 가을 하늘처럼 지성과 감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특별한 트리플레이스 (Triplace)로 미술애호가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갤러리가 있다. 전시는 ‘Special Tri-place 특별한 공간’이 라는 이름으로 대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