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먀모토 간사이/AFP연합뉴스
1960년대 영국 록가수 데이비드 보위 등의 의상을 만든 일본의 세계적 디자이너 야마모토 간사이(사진)가 급성 백혈병으로 지난 21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6세.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고인의 딸이자 영화배우 야마모토 미라이는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난 야마모토는 니혼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봉제술과 디자인을 배우며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1971년 주식회사 ‘야마모토간사이’를 설립해 여성 기성복 제조 도매업을 시작했고 1973년 ‘부티크 간사이’를 오픈했다.
1972년에는 데이비드 보위의 콘셉트인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와 ‘알라딘 시네 투어’ 의상들을 맡으며 유명세를 탔다. 1979년에는 뉴욕에서 큰 규모의 디스코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패션 관계 편집인들이 주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서울경제 2020.07.29
2020년 ‘젊은 건축가 상’ 수상작 中 ‘후아미’(서울 용산구 단독주택)
2020년 ‘젊은 건축가 상’의 수상자로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우승진 박지현 조성학), 지요건축사사무소(김세진), ㈜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3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문체부 장관상 수여를 비롯해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되며,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조용직 기자
- 헤럴드경제 2020.07.24
- 한겨레 2020.07.27◆국회도서관 <승진> △법률정보실장 노우진 △의회정보실장 이신재 △정보봉사국장 김정혜 △국회기록보존소장 박미향 <전보> △국회도서관 이사관 김정미 △정보관리국장 현은희
- 한국일보, 매일경제 2020.07.22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80·사진) 명예보유자가 20일 별세했다. 나전칠기의 본고장인 통영에서 활동하며 평생 나전 기법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헌신했다. 부친 송주안(1901~1981) 전 보유자의 대를 이어 1990년에 나전장 보유자가 됐으며, 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아내 황순자씨와 아들 송대준씨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경남 통영시 장례식장 숭례관, 발인은 22일 오전 9시. (055)643-1024
- 조선일보, 서울경제, 동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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