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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건축환경문화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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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가 ‘이달의 건축환경문화’로 선정됐다.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진애)는 “종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의 하나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최고의 고전건축”이라며 “현재도 시민들에게 공원으로,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있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임금들의 신위를 모신 왕조의 사당으로 1394년 조선 태조 때 건축돼 왕들의 죽음에 따라 여러 차례 중건됐다. 정전이 국보로, 영녕전이 보물로 지정됐으며,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는 “종묘는 국가 최고의 고급건축이면서도 단순함과 소박함으로 세련됨을 표현하고 있으며, 공간의 반복을 통해 영원의 시간에 이르게 하는 깊이있고 형이상학적 건축”이라고 평가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 한겨레 4.7


<문화소식> '민속박물관 수복전 연계교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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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15-5월6일 각 전시실에서 '수복, 장수를 바라는 마음' 특별전의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
특별전 연계교육은 민속 체험 교육, 시청각 자료를 통한 전시 이해, 특별전 관람 등으로 꾸며지며 '수(壽)'자가 새겨진 '벽걸이 장식품'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4천원. ☎02-3704-3133.

▲덕수궁관리소는 4월과 5월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덕수궁 정관헌에서 야간개방기념 봄맞이 문화공연을 펼친다.정동극장 예술단의 퓨전국악 연주를 비롯해 국악관현악, 검무, 사물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02-771-9932.

▲창경궁관리소는 이달 7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월 첫째ㆍ셋째 토요일마다 창경궁 영춘헌에서 차(茶)예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차예절 체험행사를 통해 한복입는 법, 절하는 법, 전통 차 마시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전통차와 어울리는 다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다식 만들기 체험'도 참가할 수 있다. ☎02-701-0475. -연합뉴스 4.6

한국여류화가회 제35회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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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류화가회(회장 장지원)가 10-15일 중구 태평로 서울갤러리에서 제35회 회원전을 열어 회원작가 90여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여류화가회는 1973년 결성돼 박근자 씨가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올해는 안양과학대 장지원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뽑혀 활동하고 있다. ☎02-2000-9736. -연합뉴스 4.6

<문화소식> 큐브스페이스 작품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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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조각전문 갤러리 큐브스페이스가 100만원 이하 작품을 판매하는 'Sale for 100'전을 열고 있다.큐브스페이스는 한국현대조각회 회원들이 만든 공간으로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전시는 1,2부로 나눠 17일까지 계속된다. ☎02-720-7910.

▲삼청동의 두루아트스페이스가 꽃을 주제로 한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 'The Flower'전을 열고 있다. 김선두, 박영근, 반미령, 김현수, 홍주혜, 이유진, 정지현, 베르나르 뷔페 등의 작품을 모았다. ☎02-720-0345.

▲안동대 권기윤(53) 교수가 8년간의 작업을 모은 근작전 '명경지필(明鏡之筆) 실경산수'전을 인사동 학고재 화랑에서 11-24일 개최한다. 충북 제천과 단양, 경기 여주, 금강산과 독도 등 우리 산하를 다니면서 직접 현장에서 사생해 그려낸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02-739-4937.

▲소격동 국제갤러리가 20일 신관을 개관한다. 갤러리는 개관 기념전으로 세계적인 여류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추상조각들을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를 6월29일까지 계속한다.

1947-1949년작 '장님을 인도하는 장님' 등 대표작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02-735-8449.

▲인사동의 고미술화랑 고도사(古都舍)가 조선 왕실과 양반가에서 사용되던 가구들을 모은 특별전을 20일부터 연다. '궁중삿자리삼층장', '홍칠이층책장' 등 조선후기 왕실에서 사용됐지만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귀국한 가구들도 있다. 서안, 책궤, 사방탁자, 인장함, 자개농, 장, 반닫이, 경대 등 양반가의 가구들도 소개된다. 다음달 20일까지. ☎02-735-5815.

▲호주 원주민들의 독특한 미술작품 25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Dreaming'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관의 롯데아트갤러리에서 12-25일 열린다. 원주민들이 흙과 동물의 기름 등을 섞은 천연안료로 설화와 꿈을 표현했다. ☎02-726-4428.

▲서양화가 하태임이 색채과 선의 실험을 펼친 '반복과 틈새'전이 인사아트센터에서 11-16일 열린다. 홍익대 박사학위 청구전. ☎02-736-1020. -연합뉴스 4.6

앙드레 말로, 피카소를 말하다/ 앙드레 말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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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인간 조건’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앙드레 말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에 가담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실참여 지식인이다.
1958년 드골이 재집권한 뒤 문화장관을 10년이나 지낸 그는 발튀스, 샤갈, 브라크 등 많은 화가들과 절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책까지 쓴 화가는 피카소가 유일하다.

그의 책 ‘앙드레 말로, 피카소를 말하다’(박정자 옮김, 기파랑 펴냄)는 말로가 피카소와 나눈 대화, 마그 재단에서 열린 ‘상상미술관’ 기획전에서 했던 연설 등을 소개하며 피카소의 예술세계를 분석한다.

말로는 피카소가 입체파의 서막을 연 ‘아비뇽의 처녀들’은 세잔의 ‘목욕하는 여인들’의 구도를 그대로 그린 것이며,80세 때인 1961년에도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를 재해석했으며,‘한국에서의 학살’은 마네의 ‘막시밀리안 황제의 처형’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피카소는 ‘모방의 천재’인가. 저자의 결론은 그렇지 않다. 피카소는 이렇게 앞선 시대의 예술을 모사하면서 그림과 그림들의 대화, 화가와 화가들 사이의 대화를 이끌어냈고 결국 새로운 자기를 창조해 냈다는 것이다.1만 2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서울신문-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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