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미래의 감각'을 주제로 한 대형 OLED 설치작품으로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중 LG가 처음이다.

LG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세계적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과 협업해 미래의 감각을 주제로 한 대형 OLED 설치작품을 선보였다.  

-매일경제. 김동은 기자. 2017.04.10

●‘이야기 있는/없는 그림’ 서사구조를 만들어 연출하고, 그 감정 상태를 화면에 재현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세 작가의 그룹전. 권순영은 상징이 부유하는 정물을, 우정수는 시공간을 박제하는 바로크 시대의 꽃을, 전현선(작품)은 격자무늬에 감정 없는 사물을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옥인동 갤러리 룩스.

●오정미 초대전 ‘화훼본색-오해된 시선’이라는 주제로 화사한 꽃의 형상을 빌려 길게 과장되거나 혹은 지나치게 비틀어 놓음으로써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왜곡해 받아들이는 사회현상을 짚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 아띠. (02)3445-6182.

-서울신문 2017.04.10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방선규)이 공동주최한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이 2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한국화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전국 규모 한국화 공모전 ‘광주화루’의 입선작을 선보이는 전시다. ‘화루’는 서로 솜씨를 겨룬 추사 김정희의 제자들 모임 이름인 ‘회루(會壘)’의 ‘회’를 그림을 가리키는 ‘화(畵)로 바꾼 것이다. 구본아의 ‘Face to the Wall’, 이태량의 ‘무경산수’ 등 10명의 입선작 20점이 전시된다. 1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입선작 중 대상 1명(상금 3000만원)과 장려상 2명(각 1000만원)이 발표된다.  

- 국민일보 2017.04.10

▲ 홍순자씨 별세, 김태훈(한국경제신문 IT과학부 차장)·은숙(31갤러리 대표)씨 모친상, 유경휘(LJ파워 대표)씨 시모상, 지상범(KT 부장)씨 장모상 = 7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 02-3010-2293

- 연합뉴스 2017.04.08

- 매일경제. 세계일보 2017.04.10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캘빈 톰킨스 | 아트북스 

우리 시대 가장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 10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책이다. 데이미언 허스트, 신디 셔먼, 줄리언 슈나벨, 매슈 바니, 제임스 터렐, 리처드 세라, 마우리치오 카텔란, 재스퍼 존스, 제프 쿤스, 존 커린 등이 그들이다. 1960년부터 ‘뉴요커’에 글을 써온 저자는 작품 그 자체보다는 예술가의 삶과 주변 조건에 집중한다. 김세진·손희경 옮김. 1만7000원 

- 경향신문, 서울신문, 연합뉴스 201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