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히지 않을 미술작가, 잊을 수 없는 건물
조선일보가 김달진 미술연구소와 함께 한 설문조사 '(100년 후에도) 잊히지 않을 작가들'을 지난 15일에 이어 게재합니다. 첫 회(1.15)에 실린 이우환, 김수자, 박서보, 정현에 이어 2회(1.21)에 소개되는 작가는 설치미술 이불, 회화 김창열과 김홍주3회(1.22) 회화 이상남, 사진작가 김아타, 설치미술 서도호 씨입니다.
설문조사에는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미대 교수 20명이 참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에서 활동을 하는 한국 생존 작가 중 미래에도 잊히지 않고 기억될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각각 3~5명씩 추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술시장의 뉴스가 비대한 오늘날 화랑이나 경매회사가 아닌 비영리 부문에 종사하는 미술 전문가들을 통해 우리 미술작가들의 미래 가치를 가늠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됐습니다. 설문결과 복수로 추천된 작가들을 몇 차례에 나눠 무작위로 소개합니다.
'잊히지 않을 작가들' 연재가 끝나면 미술 전문가 60명이 선정한 '2008 미술품 전시의 베스트 건물'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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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추천한 전문가들(20명·가나다 순)
강수미 미술평론가, 고충환 미술평론가, 김복기 월간 '아트인컬쳐' 편집장, 김상철 월간 '미술세계' 편집주간,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김영호 중앙대 미대 교수,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김태호 서울여대 미대 교수, 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 박영택 경기대 예술대학 교수, 오광수 미술평론가, 윤우학 미술평론가, 윤진섭 호남대 미대 교수,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이영철 계원조형예술대 교수, 이주헌 미술평론가, 이준 삼성미술관 리움 부관장, 전영백 홍익대 미대 교수, 정준모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 최열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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