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술관에서 2012. 6. 13 ~ 8.31까지 doing 전시를 진행합니다.
■ 일시: 2012. 6. 13 ~ 8. 31(10:00~18:00, 월요일휴관)
■ 장소: 금호미술관 전관
■ 참여작가: 구민자, 김형관, 손몽주, 심래정, 와이즈건축, 유목연, 주세균
금호미술관은 고정불변하는 미술작품의 개념을 벗어나 미술관 및 관람객과의 상호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통하여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보여주는 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적인 소재와 유연한 매체로 미술관에 생명력을 선사하는 김형관, 손몽주 작가, 패브릭과 가루, 액체라는 유동적인 소재를 이용하여 비조각적이고 비건축적인 작품과 공간을 제시하는 주세균과 와이즈건축, 그리고 집과 도시라는 거주지에서 벌어지는 공적이고 사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드로잉애니메이션과 설치 등을 선보이는 구민자, 심래정, 마지막으로 밴딩머신을 이용하여 전시에 관한 재기 넘치는 해석을 관람자에게 제공하는 유목연 작가가 소개됩니다.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탈주하여 미술관에서 호흡하며 제작된 그들의 다양한 작업은 전시공간을 방문한 관람자들의 심적, 행위적 참여를 일으키며 생생한 오늘날의 예술을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