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Brain : 뇌안의 나
전시기간 2012. 7. 25 ~ 10. 19 (총 87일 *월요일/추석연휴 휴관)
전시장소 사비나미술관 전관 (지하, 1층, 2층)
참여작가 강경구, 강성욱, 김덕영, 김병호, 김 준, 김재관, 남경민, 박재환, 박형진,
이대일, 이일호, 이재훈, 장준석, 정영훈 / 14인
장 르 회화, 조각, 미디어 영상 등 30여 점
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반응을 하는 것일까? 예술의 외적 형식과 내적 지각은 어떻게
결합하여 그처럼 뚜렷한 미적 쾌감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예술 활동을 할 때 우리의 뇌는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가?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사비나미술관은 2012년 여름기획전으로 국내 미술계 최초로 인간의 뇌유형에 따른 성향분석과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연관관계를 짚어보는 <Brain : 뇌안의 나>전시를 마련한다.
본 전시는 예술가들의 뇌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작품의 내용과 형태, 기법 등의 표현방식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여작가들의 뇌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주)MSC브레인컨설팅그룹의 MSC뇌적성검사 설문지와
작가 인터뷰를 실시하고 작가들의 창의력 테스트를 위한 (사)창의공학연구원의 ‘TTCT창의력
검사(Torrance Tests of Creative Thinking)'를 진행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나타나는 주제와 표현방식이 작가들의 뇌유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뇌성향에 따라 예술가의 작품, 즉 내용과 형태, 기법 등의 표현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관객은 작품을 통해 작가를 이해하고 또한 관심있는 작품을 통해 자기
자신의 뇌 유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MSC뇌적성검사를 통해 관객의 뇌
성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대행사
① 학술세미나 : 뇌과학, 창의공학 등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세미나 실시
② 관람객 뇌유형검사 체험
③ 초등학생 대상의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