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학
○ 일 정 : 2012년8월14일(화)~2012년12월2일(일)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 주 최 : (재)고양문화재단, 영국 V&A, 한겨레
○ 협 찬 : 루이까또즈
○ 후 원 : 고양시, 영국 문화원,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터키-이스탄불 문화원
○ 출품작 :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100점
○ 문 의 : (031)960-0180 / www.artgy.or.kr
세 계 최대의 장식미술, 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설립의 기초가 되었던 소장품들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기회로,19세기 영국디자인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오웬 존스를 중심으로 이슬람 미술에 관련된 100점의 작품이 아람미술관에서 공개됩니다. 19세기 영국과 이슬람 미술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n 오웬 존스의 획기적인 디자인 이야기
영국 만국박람회의 실내장식 책임자였으며, 현존하는 디자인 자료집들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 문양의 역사(1856)』 초판 출판자 오웬 존스.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설립의 기초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이러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문화를 호기심 있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인의 눈으로 19세기 이슬람 미술을 바라보며 기하학적 추상 장식품과 평면 패턴 디자인, 다색 석판물까지 비약적으로 디자인이론을 발전 시킨 그의 대단한 디자인 이야기를 만나보자.
n 유럽인의 눈으로 바라본 이슬람 미술 이야기
19세기 유럽에서 유행하던 신고전주의, 고딕리바이벌 스타일에서 완전히 다른 모던 스타일로 디자인계의 큰 변화를 이끌어낸 오웬 존스. 그의 영감의 원천은 이슬람 장식 미술이었다. 그는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슬람 장식을 연구한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스페인을 통치한 술탄의 나사르시대의 알함브라 궁전의 장식미술을 바라본 오웬 존스의 시선과 함께, 여러 탐험가들에 의해 꼼꼼히 기록된 이슬람 세계를 19세기의 진귀한 수채화, 건축 제도를 비롯해 책, 사진, 건축조각 등 다양한 기록물과 유물들을 통해 만나보자.
n 세계 최대 장식박물관인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의 이슬람 역사 이야기
1852년 산업박물관을 모체로 하여 설립 된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은 영국 왕립박물관 중 하나로, 중세부터 근대에 걸친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동양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다.
전세계의 다양한 유물과 작품들을 전시·소장하고 있는데, 이슬람 컬렉션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함께 이슬람 이외의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p.s 네이버에서 오웬존스와 알람브라를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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