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제목 사석원의 서울연가
전시 기간 2013. 3. 16(토) ▶ 4. 9(화)
(4/9은 오후 6시까지 전시 관람 가능)
관람 시간 10:30am - 20:00pm(금, 토, 일 20:30pm까지) 백화점 휴점시 휴관
전시 장소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F 롯데갤러리
T. 02. 3707. 2890
http://blog.naver.com/lotte2890
전시 작가 사석원
출품 작품 서울풍경을 그린 먹그림 40여점과 연재 기사글 총 50여점
관람 요금 무료

[EVENT] 관람객 참여 이벤트 <우리동네 그리기>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이 깃든 우리동네를 그려보세요! 나의 그림이 전시장에 함께 전시됩니다.

전시 내용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은 서울의 풍경과 사람들의 추억을 담은 <사석원의 서울연가>展을 개최합니다.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인기작가인 사석원은 주로 동물이나 자연의 풍경을 현란한 원색과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표현한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동양화와 서양화의 특징을 아우르는 특유의 화법뿐만 아니라 맛깔스런 글 솜씨로도 소문난 그는 여러 일간지에 글을 연재하거나 <꽃을 씹는 당나귀>(2006),<막걸리 연가>(2010) 같은 책을 출판하는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보여왔습니다.

<사석원의 서울연가>展은 서울 토박이인 그가 50여년간 살면서 경험했던 서울 곳곳의 추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놓는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그림들은 2012년 한 일간지에 실렸던 것들의 원화들로서 당시 연재되었던 글과 함께 전시되어 그 풍요로운 이야기를 더할 것 입니다.

그림 속에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한 예술가의 마음속에 담긴 다양한 서울의 모습이 녹아있습니다. 어린 시절 보냈던 홍제동, 대학부터 청년기를 회상한 아현동과 장충동, 그림을 배우며 화류계로 입문하게 한 광화문, 광장시장과 을지로의 푸짐한 맛집들, 가난하지만 아름다웠던 동숭동의 추억들... 이번 전시는 여러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 '서울'에게 보내는 한통의 연애 편지 같은 전시로서 흥에 겨운 그의 그림과 글을 통해 잊혀진 서울의 옛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남산> 38x45.5cm, 한지에 수묵채색, 2012


[작성자]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출처]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사석원의 서울연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