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2015년 사랑티켓사업에 참가할 문화예술단체 작품과 수혜자를 모집한다.

광주지역 사랑티켓사업 지원금은 총 8260만원이며, 문화취약계층에게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혜자들은 연령(7세 이하 8세 이상)과 장르(공연·전시)에 따라 최소 3000원, 최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 지원대상은 24세 이하 아동·청소년 및 65세 이상으로 제한되며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www.sati.or.kr)을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자격을 준다.

사랑티켓 홈페이지에 등록된 다양한 장르(뮤지컬·연극· 무용·아동극·전통·전시 등)의 공연 및 전시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사랑티켓사업을 통한 공연 및 전시 관람료 지원 횟수는 수혜자 개인은 연간 10회로 제한되며 각 1회 예매 시, 본인포함 총 4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수혜자 단체는 연간 1회에 한해 공연 및 전시 관람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사업에 참가할 문화예술작품은 현재 사랑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심의를 거쳐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작품을 선정한다. 문의 062-670-7913.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

-광주일보 201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