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2015년 창의예술학교’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창의예술학교는 삶 속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결해 실천적 교육 형태로 풀어가는 곳이다.

올해 창의예술학교 운영단체는 지난해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한 그룹단위로 모집했던 것과 달리 개별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문화재단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의예술학교 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 단체 중 리딩(Leading)단체를 선정한다. 리딩단체는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컨설팅단 운영협의회 운영과 평가를 전담한다. 

신청 기관·단체는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단체와 협력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5∼11월까지 25차시 내외로 진행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현장 방문접수만 받는다. 문의 062-670-5760. 
/오광록기자 kroh@

-광주일보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