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베를린/전시]
“핸드페인팅 아티스트 지심세연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지심세연 개인전 <SKIN>
깊숙한 곳 어딘가에 분명히 있지만 스스로에게조차 인정하기 꺼려지는 가장 어두운 욕구. 지심세연의 작업은 우리가 평소 살아가며 타인에게 보여주는 얼굴을 한 꺼풀 벗겨내어 이런 욕구들의 존재를 드러낸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의 가장 어둡고 부끄러운 모습을 덮거나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대면하게 된다.
●작가노트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작업의 연장이면서 이곳에서의 시작이다.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쉽게 표현했다. 단순하게 고기가 먹고 싶으면 고기를 그리고, 섹스를 하고 싶으면 섹스를 그리면 된다. 복잡하고 예쁘게 포장하고 싶지 않았다.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하고 싶었다. 설마 이거겠어 할 때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게 맞아"라고 하고 싶었다.
●일정
2016년 2월 5일 - 12일
월-목, 토 : 오후 3시 - 6시
금 : 오후 5시 - 11시
*일요일은 휴무
●이벤트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 작가 지심세연
2월 5일 오후 8시 30분 - 9시
●장소
AMgallery
Hochstr45 13357 Berlin
(약도:https://goo.gl/AZkcWG)
●큐레이터
이경민
●G-Sim Seyeon Kim
https://www.facebook.com/gsimsartpage/
●페이스북 이벤트
https://www.facebook.com/events/953944701362155/
●기획
IDEA Berlin (http://ideaberlin.com/)
ideaberlin@gmail.com
●협력
독일에서 예술하기(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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