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남궁선 Digressive Cinema 전시 연계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그리고 음주토크
<영화 ‘Digressions’ 中> <영화 ‘최악의 친구들’ 中>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주변에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들을 재료로 하여 또 다른 여담의 형식으로서의 영화 <Digressions>를 완성하는 전시 <남궁선: Digressive Cinema>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상영회 및 음주토크를 개최합니다. 10월 25일(토) 오후 4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남궁선 작가의 영화 2편을 상영하며, 영화 감상 후 작가와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주변으로부터 들었던 작은 경험담들을 재료로 하여 지난 한 달간 장소, 현장에서의 사건들, 그날 본 풍경, 그날 들은 이야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영화, 끊임없이 거리를 배회하는 두 인물 예은과 휘종의 이야기 <Digressions>가 상영됩니다. 또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성장영화의 수작으로 꼽히는 영화이자, 배우 김수현이 신인 시절 출연했던 영화인 <최악의 친구들>이 상영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남궁선 작가와 나누는 흥미로운 영화 이야기와 함께, 전시의 마지막을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전시 소개
<남궁선: Digressive Cinema> 전시는 2014년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주변의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 ‘여담(digression)’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영화라는 프레임 안에서 삶을 제시하는 방법에 대한 작가의 고민과 시도를 보여줍니다. 어디서 들었을 법한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각기 다른 주인공의 시점으로 재구성된 여러 개의 사건들을 내레이션으로 엮어 최종적으로 완성한 영화 <DIGRESSIONS>는, 전시장의 각 섹션을 구성하는 영화의 구성 요소들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일상에 표류하는 단상들이 새로운 영화 속 또 다른 현실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남궁선
1980년 출생의 영화감독. 2004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하였다. 2007년 단편영화 <세상의 끝>으로 전주국제영화제, Tamper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등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및 상영하였고, 2009년에는 단편영화 <최악의 친구들>로 제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현재까지 삶의 역동성을 담아내기 위한 영화 작업과 더불어 도쿄 쇼트쇼츠, KT&G 상상마당 시네마 등 국내외 다수의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업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촬영, 편집, 연기, 사운드 등의 구성 요소에 접근하는 방법론에 대해 탐구하면서 영화 언어의 확장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D PROJECT SPACE EXHIBITION INFORMATION
전시명 남궁선: Digressive Cinema
전시기간 2014. 9. 27(토) ~ 10. 26(일)
전시연계프로그램 2014. 10. 25(토) 오후 4시 – 남궁선 영화상영회 & 음주토크
장소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3-4)
UPCOMING EXHIBITION
전시작가 권용주
전시기간 2014. 11. 15(토) ~ 12.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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