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1. 전시제목
제23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
제21회 경기미술교육연구회전
2. 전시작가명
제23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
강원) 김기화 김영선 김영일 박찬영 서범구 송병진 이종봉 이창우 이창원 전숙희
경기) 고붕주 고정곤 구자영 김종해 류봉현 박병훈 서예식 유선형 이달훈 정창배 조현숙
경남) 고인숙 김선아 류차현 류필균 문현경 이재구 정종한 허금숙 황주영
경북) 김성규 류영재 박상현 박정열 전희도
대구) 박미력 박재규 최상현
대전) 강라홍 김정목 이상돈 정기해 하관수
부산) 곽기호 김연운 김인영 박재형 박해원 이필홍
서울) 고석복 김성태 김승근 김옥인 양영화 유숙길 이경란 이석원 이선희
세종) 이현구
인천) 김영희 김혜선 류장걸 류홍렬 서권수 엄영예 이상하 이현화 조규창 최명자 최미선
전남) 고영종 기다은 김건국 신호재 양윤자 이명희 이형수 정재경
전북) 강종섭 노경미 박운규 서정배 서희석 성철진 이승훈 이우평 전철수 정미현 조미경
제주) 변유라 오수향
충남) 이병주 이혜숙
충북) 김기택 박용구 배진석 이영정 임영수
제21회 경기미술교육연구회전
원로작가) 권청자 김교선 김종렬 김주영 류선하 백일현 임종옥 홍낙기 한영순
교장) 김순례 박문례 정길자
교원)
고영수 고학윤 구영란 권세헌 권혜성 김보연 김일도 김진기 김태연 김 현 김혜연 김혜진 박영일 박정인 박혜정 백용선 변은아 송철승 신원섭 신윤곤 신해승 심혜선 안대현 안유신 안윤수 엄주희 염 경 오성만 오진영 우무길 원영만 유성희 윤광순 윤기현 윤태영 이경복 이만석 이반디 이순옥 이영미 이완수 이재옥 이정림 이제일 이진황 이현준 인승애 임채숙 임은정 전성은 전정안 정수미 정유진 정찬수 조성희 조연주 조운희 조유영 최기운 최석진 최선진 최성관 최재원 최중배 최현숙 허창석 허현주 홍숙경 황인규 황현자
3. 전시기간
2015.10.16(금) - 10.22(목)
경기도문화의 전당 전시실
4. 초대일시
2015.10.16(금) 18:30
5. 전시장 정보
경기도문화의 전당 전시실
주소 : [1648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대표전화 : 031-230-3200
주최 l 한국미술교육연구회, 경기도교육청
주관 l 경기중등미술교육연구회
-참여작가 일동 -
미술교육자의 길은 창작과 교육이라는 두 개의 짐을 양어깨에 짊어지고 아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미술교사란 작가와 교육자가 공존하는 영역에 늘 자신을 세우고자 의식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노력하는 존재이다. 어떤 이는 왼쪽 어깨에, 어떤 이는 오른쪽 어깨에 각각 좀 더 큰 짐을 지고 있을 뿐 결국 그 모양새는 엇비슷하다. 그 어깨에 걸린 짐의 무게는 개성으로 똘똘 뭉쳐 감당하기 힘든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 이 시대 교육의 상호아이 처한 무게를 더하고, 이 시대 궁핍한 예술가의 처지를 가중한 것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런 이유에서 미술교육자로서의 본질을 되새김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시대에 살아 숨쉬는 정신적 활동의 소산으로서, 창작 경험 중에서도 독특한 시지각적 사고과정을 가진 미술 세계가 가진 소중한 가치와 그 의미를 어떻게 교육의 틀 안에 녹여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이라 할 수 있다.
미술이 가진 힘은 충분히 강력하여 교육적 테두리 안에서 지금껏 텍스트가 차지하던 위상을 넘어서는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연구 결과를 통해 점차 입증되고 있다. 뇌과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술이 가진 시각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정서와 감정을 치유함으로써 비로소 공부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창의성을 생명으로 한 창작경험은 그 자체가 이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앎의 중요한 방식이 된다.
이러한 힘을 알기에 바쁜 학교에서의 업무 시간, 크고 작은 전투와 같은 수업시간을 녹여내고 창작의 끈을 놓지 않는 전국의 미술 교원(의 작품)과 경기도 (교원의) 작품들을 모아 1부와 2부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3부에는 ‘수업을 통한 창작의 결과물’인 사제동행전을 마련하여 ‘수업과 미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행복교육’이 화두가 된 오늘날 교육의 테제는 역설적으로 행복하지 않은 교육의 실태를 전제한다. 일상적으로 교사는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아야 하고, 작가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해야 한다. 이 과정이 서로 다른 둘이 아님을 이 전시는 보여준다. 창작의 경험과 교육이 하나로 관통하고 있음을 ‘교사-작가’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이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한 교육의 혁신’을 주장하는 이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중용한 단서이다. 부디 이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이시대의 교육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길을 꿰뚫어 보실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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