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득수
<소셜네트워크와 미술 41~44호> | |
미술과 담론 - 현대미술 비평 전문 웹진 |
「미술과 담론」은 1996년 창간되어 1998년 온라인으로 전환된 국내 최초의 미술비평전문 웹진으로서 미술 현장의 쟁점적인 부분을 전문적인 조사 및 분석, 깊은 통찰을 지닌 비평적인 논의들을 통해 미술의 비전적인 시각을 제시하여 시각예술비평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합니다. 미술과 담론이 국내외의 미술 현장을 통찰할 수 있는 미술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SNS와 미술현장 ㅣ 2016 미술과 담론 41호
SNS 운영시스템과 미술 플랫폼의 생태계 ㅣ 2016 미술과 담론 42호
하지만 여름이 지나면서 SNS의 매체를 통한 미술 현장의 담론들은 성(性) 스캔들과 관련하여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였다. SNS의 매체가 이제는 미술 현장의 폭넓은 담론을 생성하는 하나의 매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견하는 일이지만, 아직은 SNS의 매체가 미술 현장의 담론을 생성하는 하나의 공식적인 매체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망설여지게 된다. SNS의 매체는 기존의 언론 매체들이 지니고 있는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SNS는 공식적인 언론 기능이 지니고 있는 운영체계와는 달리 개인의 관심과 취미에 따라 운영되는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SNS의 매체를 통해 미술 현장의 흐름과 그 변화를 파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SNS의 매체를 기존 매체의 연장선상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SNS의 매체는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기능이 아닌 쌍방향이 서로 간 협력을 해야만 하는 운영체계를 지니고 있다. SNS의 매체는 41호의 SNS 패러다임과 미술현장의 생태계의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기존의 전달체계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축된 것이다. SNS의 매체를 충분히 활용하려면 우리가 지니고 있는 인식 변화는 물론 운영체계의 변화도 함께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44호는 "SNS의 사색과 전망", "SNS 매체의 비전: 1:1 소통과 수평구조로의 전환", "인터넷에서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징후로서의 SNS", "SNS : 피상적(Superficial) 본질(Nature)로의 사회(Society)", "페이스북에서 만들어지는 것들", "SNS 시대의 예술 감성"의 주제를 가지고 논의를 하였으며, 페이스북 채널에 실은 리뷰를 부록으로 연재하였다.
"SNS의 사색과 전망"은 미술과 담론의 기획 글이며, 기획 글은 미술과 담론 편집부, 이주희(미술과 담론 기자), 심소미(독립기획자), 김연주(CNBNEWS 기자)의 글을 통해 SNS의 매체에 수용적인 태도를 다루었다. "SNS 매체의 비전: 1:1 소통과 수평구조로의 전환"은 이봉욱 기자가 엔터테인먼트 이사와 교육학 박사를 통해 미술 현장에 SNS의 수용방식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터넷에서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징후로서의 SNS"는 이은주(아트스페이스 와트 디렉터, 미디어아트플랫폼 예술감독)를 통해 SNS의 전망에 대한 논의를, "SNS : 피상적(Superficial) 본질(Nature)로의 사회(Society)"는 앨리스온이라는 매체를 운영하는 유원준(앨리스온 디렉터)를 통해 SNS의 매체를 수용하는 사회에 대해, "페이스북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들"은 SNS 매체들이 어떻게 수용되고 이용되고 있는지를 인터랩(intetlab) 김주옥 운영자를 통해, "SNS 시대의 예술 감성"은 김민경 미술과 담론 기자가 SNS 시대의 예술 감성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4호는 페이스북 채널기자들과 미술과 담론 웹진기자가 쓴 리뷰의 글을 모아 부록으로 실었다. SNS를 주제로 항해해 온 1년의 여정은 지난한 과정이었다. 미술과 담론이 무사히 순항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미술과 담론의 자문 및 편집위원, 감사를 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고마움을 드리며, 이주희 미술과 담론기자, 이봉욱 미술과 담론 기자, 정수은 홍보 담당, 두눈 작가(디자인 및 웹콘텐츠 가공 및 공유), 박진영, 이동민, 정혜경, 장해니(웹진 운영 및 관리웹진과 페이스북 운영 및 관리), 조영하(사진기자)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미술과 담론에 대해 끊임없이 후원과 지지를 해주고 있는 최금수 네오룩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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