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토리 기반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각색한 그림책
『세 친구』와 『개굴개굴 고래고래』박현민 작가의 원화전시
태양은 밤이 되면 어디로 가는 걸까? 왜 비가 내리지 않을까요?
태양과 비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개구리 구르구르와 세 친구의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요!
이 전시는 『세 친구』와 『개굴개굴 고래고래』의 원화 작품을 소개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따라 모험을 떠난 동물 친구들의 여정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순리 그리고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처럼 궁금증과 호기심을 찾아
용기를 내어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보면 어떨까요?
『세 친구』와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각각 동명의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각색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출판한 그림책입니다.
세 친구 카자흐스탄의 옛 이야기
ⓒ글·그림 김혜원 『세 친구』
“가자! 태양을 만나러!”
“태양이 열심히 세상을 비춰주려면,
태양도 너희처럼 밤에는 잠을 자야 하지 않겠니?”
『세 친구』는 밤이 되면 보이지 않는 태양이 어디로 가서 숨는지 궁금해진
새끼 염소, 아기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이야기합니다.
이 여정에서 세 친구는 두더지 할아버지를 만나 태양을 만나는 데
꼭 필요한 선물도 받고 무서운 늑대를 만나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너무 피곤해진 세 친구는 결국 잠이 들고 마는데...
이들은 과연 태양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세 친구』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원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어린이 공연을 각색한 그림책입니다.
개굴개굴 고래고래 베트남 옛 이야기
ⓒ글·그림 박현민 『개굴개굴 고래고래』
“너는 비가 안 오는 이유를 알고 있니?”
“비가 안 와서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비를 내려주세요!”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용감한 개구리 구르구르가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으로 힘들어하던 코끼리, 호랑이, 사슴 친구들과 함께 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험난한 여정의 끝에서 구르구르는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코가 막혀서
그동안 비를 내리게 해 줄 수 없었다는 고래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데…
과연 이들은 다시 비가 내리게 할 수 있을까요?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베트남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소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어린이 공연을 각색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