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4-11-01 ~ 2024-11-22
김현희
에이치플럭스
무료
010-3665-9781
나의 작업은 나의 존재 의미를 찾는 고독하지만 행복한 여정이다.
나는 타인을 바라보며 내 안의 이기심, 자기 연민, 피해망상 등의 내 안의 연약함을 발견한다. 전혀 다른 영혼들이 가느다랗게 범 우주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처럼 타인을 보며 그 속에 나를 본다.
약하면 약한 대로 부러지고 휘어지고 눌려도 그 모습은 그대로 아름답고 강하고 존귀하다.
표현 재료로 일상의 쓰레기와 누군가로 부터 쓸모를 평가 받고 버려진 것들을 선택한다. 작고, 더럽고,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나는 그 안의 본질적인 가치를 찾고 싶다. 일상에서 발견된 약하고 부서질 것 같은 아주 작은 조각에 숨을 불어넣어
새롭게 태어난 오브제는 인간의 강인한 아름다움을 닮아 있다.
또한 오브제들의 유기적 연합 속에서 찾아지는 해학적 요소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인간 모두가 공유하는 고독과 그 속에서 찾은 희망의 양면성을시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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