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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청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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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청년작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전시 프로그램인 《2024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1998년부터 매년 예술적 독창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진작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 소개해 왔다. 지난 1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뚜렷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는 김규호, 박소라, 안윤기, 우미란, 이원기 작가를 최종 선정하고 9개월 간의 준비 끝에 이번 전시를 선보이게 되었다.
 
1전시실-김규호는 점點을 시간과 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요한 힘으로 인식하고 연속성과 확장성을 통해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경험하게 한다.
2전시실-박소라는 디지털 이미지 처리 기술과 메타버스 환경의 발전에 따라 외모와 신체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3전시실-안윤기는 셀럽, 공인, 혹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되는 라이프 스타일과 규범을 자연적이면서도 비자연적인 스펙터클로 변형한다.
4전시실-우미란은 나무와 존재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경험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이 과정에서 감각적 경험과 내면적 성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5전시실-이원기는 눈이 덮인 풍경이나 붉은색과 검은색의 대비된 풍경 아래에 그가 겪어온 감정적 억압과 그것이 폭발하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청년’이라는 호칭은 단순한 연령을 넘어, 시대와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새로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들의 작업은 일종의 실험실과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청년 세대가 직면한 고민과 감정, 그리고 그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가 젊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적인 시각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4 올해의 청년작가》
2024-10-31 ~ 2024-12-14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

11~3월 10:00-18:00/ 4~10월 10:00-19:00 

※ 2024년 10월 28일부터 《2024 올해의 청년작가》 연계 교육프로그램 신청접수방법 : 대구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문화예술회관
 
 
2024 YOUNG ARTISTS OF THE YEAR
 
The 2024 Young Artists of the Year exhibition, a flagship program of Daegu Arts Center, has been discovering emerging artists with artistic originality and potential since 1998, introducing their artistic worlds to the public. In January, through a rigorous screening process, we finalized the selection of artists, Kim Gyuho, Park Sora, GIAHN, Woo Miran, and Lee Wongi, who are establishing their identities as artists based on distinct themes. After nine months of preparation, we are pleased to present this exhibition.
 
Gallery 1 - Kim Gyuho perceives the dot as a silent force that constantly changes within time and space, allowing the viewers to experience philosophical reflection on existence through continuity and expansiveness.
Gallery 2 - Park Sora questions how traditional concepts of appearance can change with the advancement of digital image processing technology and metaverse environments.
Gallery 3 - GIAHN creates a natural yet unnatural spectacle from lifestyles and norms consumed through celebrities, public figures, or influencers.
Gallery 4 - Woo Miran visually expresses human experiences and emotions through the themes of trees and existence,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experiences and inner reflection.
Gallery 5 - Lee Wongi captures his emotional repression and the process leading to its explosion beneath snowy landscapes or contrasting scenes of red and black.
 
The term “youth” goes beyond simply referring to an age group; it encompasses sharp insights into the era and society, as well as new possibilities. The works of the young artists participating in this exhibition serve as a kind of laboratory, allowing us to glimpse the struggles and emotions faced by the younger generation as well as how they perceive the world. We hope this exhibition provides a new source of inspiration for the viewers through the free thinking and creative perspectives of the young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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