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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간추린 완당평전) 김정희

  • 청구기호650.9911/유95ㄱ
  • 저자명유홍준 지음
  • 출판사학고재
  • 출판년도2006년
  • ISBN8956250537
  • 가격25000원

상세정보

<김정희 - 알기 쉽게 간추린 완당평전> 은 당대 최고의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의 전방위적인 인간상을 살펴보고 있다. 다방면 자료에 바탕을 둔 연대기적 서술 속에서 불세출의 인물을 흥미진진하게 복원해나간 『완당평전』의 구성을 그대로 살렸다. 게다가 전작에 비해 훨씬 간명해졌다. 일반독자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전문적인 자료를 상당부분 골라내면서 글의 논지와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추사체의 변천 과정을 말해주는 추사의 작품들은 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추사의 드넓고 다양한 학문적 성취는 그만큼 갈래가 복잡하다. 그 속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부분을 선별하여 추사의 일대기가 한결 생생하게 드러나도록 했고, 학문세계의 폭과 예술세계의 차원은 총체적으로 드러나게끔 하였다.


목 차 

서장 저 높고 아득한 산 
'세상에는 추사를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아는 사람도 없다'/'추사체'라는 기괴한 글씨/ 
깊고 넓은 학문과 예술세계 

제1장 출생과 가문 
명문 경주 김씨 월성위 집안/예산의 추고사택/추사의 출생 설화/입춘첩 신화/스승 
박제가/어머니와 스승의 타계/생원에 합격하고,부친 따라 연경으로 

제2장 영광의 북경 60일 
조선 북학파에 대한 후지츠카의 연구/북학파 이전의 한ㆍ중 문화교류/북학의 길을 연 
담헌 홍대용/4검서의 연경행/산해관을 넘으며/연경 학자와의 첫 만남,조강/완원과의 
만남/옹방강과의 만남/옹방강의 석묵서루/주학년의<전별도>/추사의 이별시/ 

제3장 학예의 연찬 
추사에서 완당으로/연경 학계와의 교류/옹수곤/섭지선과의 교류/연경으로 가는 학자들 
:조용진,신위,조인영,권돈인/진흥왕 순수비 고증/무장사비파편을 찾아서/실사구시설/ 
완당의 벗들/초의스님과의 인연/완당의 금강산 유람과『동고문존』/송석원의 바위 글씨 
/<가야산 해인사 중건 상량문>/오석산 화암사의 시경루/다산 정약용에게 보낸 편지/완당 
의 정년 글씨 

제4장 출세와 가화 
완당 부자의 출세/서자를 위한 『동몽선습』/부친 김노경과 동생 명희의 연행/고순과 반 
증수를 위한 글/등전밀과 정조경의<문복도>/아버지 김노경의 환갑잔치와 평양 기생 죽향이 
/눌인 조관진/다신에게 수선화를 보내며/가화:김우명과 윤상도의 상소/김노경의 유배/연경 
하계와의 끊임없는 교류/『황청경해』의 입수 경로/유희해의『해동금석원』/황초령비 재발견 
시말기/부친 김노경과 다산 정약용의 서거 

제5장 완당바람 
와희순의 「해외묵연」/완당의 청나라 학예계 비판/완원의 '북비남첩론'/옹방강과 유용의 입고 
출신/완다의 제자들과 우선 이상적/완당 일파의 화가와 우봉 조희룡/소치허련/완당의 산수화와
나초 그림/완당의 원교『필결』비판/다시 일어나는 윤상도 옥사와 완당의 유배 

제6장 제주도 유배시절(상) 
위리안치라는 형별/유배지로 가는 길/창암 이삼만의 글씨를 보고/대둔사에서 초의를 만나고서/
제주도로 가는 배/가시 울타리를 두르고/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아내가 보내준 음식과 옷/ 
양봉신과 오진사라는 구인/끊임없는 질병 호소/소치의 첫 번째 방문과 양아들 상무/아내의 죽음 
/초의스님의 방문/제주목사/이용현과 소치의 두 번째 방문/왕성한 독서 열과 법첩연구/백파스님 
과의 논쟁/위당 신관호/<세한도>제작과정/<세한도>의 제와 찬/<세한도>그 이후 

제7장 제주도 유배시절(하) 
이양선의 출현/영국 군함 사마랑호의 해심 측정/완당의 회갑과 집안의 애ㆍ경사/예산<화암사 상량문> 
/창덕궁 낙선재의 완당 현판들/헌종대왕의 완당 글씨 요구/완당의 지ㆍ필ㆍ묵/완당의 종이/필장 박혜 
백과 전각가오규일/서한 시대 예서의 임모/제주시절의 완당 글씨/박규수의 추사체 성립론/청명 선생 
의 추사체 성립론/이동주 선생의 추사체 제주도 성립론/완당의 제주시/제주읍내 오현단을 다녀와서/ 
수선화를 노래하며/아들 상우에게 그려준<시우란>/제주의 문맹과 교화/강위의 방문과제주 목사 장인식/ 
소치의 세 번째 방문/허소치의 헌종대왕 배알/방송/일로향각의 초의 스님/구암사의 백파스님/창암 
이삼만의 묘비를 찾아 

제8장 강상 시절 
완당 생애의 시대 구분/강상에서/완당별호의 유래/칠십이구초당의 유래/집안의 궁핍과 강상의 서정/ 
『예림갑을록』:묵진 8인/『예림갑을록』:화루8인/권동인의 옥적산방/석파 이하응의 난초 학습/강상 
에 온 초의 스님/은해사의 추사현판/서지환의 글씨 요구/강상시절의 글씨:<단연ㆍ죽로ㆍ시옥><소창 
다명>/<잔서완석루>/추사체의 특질:괴/완당의 장인적 수련과 연찬/<불이선란>/다시 일어나는 정쟁 

제9장 북청 유배시절 
함관령을 넘으며/자작나무 굴피집에 살며/동암 심회순에게 보낸 편지/함경감사 침계 윤정현/<진흥북 
수고경>/요선 유치전/완당의 민족적 자부심과 북방의식/숙신의 돌화살촉/해배 

제10장 과천시절 
주암리 돌무께의 참외밭 초당/퇴촌의 권돈인/두릉의 정학연과 정학유/석파 이하응의 난초 그림/초의 
스님이 보고 싶습니다/완당과 그님들/이당조면호/완당의 잡기와 취미/연경 학계 소식과 이상적/제자 
들을 가르치며/소당 김석준/금강안/만년의 시와 서정/완당의 열정과 관용/노과시절의 졸과허/ 
<산승해심><유천회해><명선>/동양 서예사에서 추사체의 위치/<백파선사비문>/완당 글씨의 국제적 인기 
/칠십일과 병중작/<산호가ㆍ비취병>/<해붕대사 화상찬>/봉은사의 완당/마자막 명작:<대팽두부>/ 
절필:봉은사<판전> 

종장 완당의 서거와 사후의 평가 
우봉 조희롱의 만사/권돈인의 화상찬과 추모시/초의스님의 제문/『조선왕조실록』의 졸기/맺는 글: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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