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산수
- 청구기호668.4/대25ㄷ;2007
- 저자명김남수...[외] 저
- 출판사시지락
- 출판년도2007년
- ISBN8990806314
- 가격25000원
大東山水는 1994년 우리나라 땅덩어리에 관심을 가진 사진가 18명이 결성한 그룹이다. 경기, 서해안 일대, 지리산자락, 전라도, 남해의 섬, 경북 북부, 영동, 강원도 내륙, 서울 등 12년간 개최한 전시회의 결과들을 엮어내었다.
배병우, 김장섭, 박홍천, 박진명, 김영길, 김지연을 비롯 열여덟 명의 작가가 참여.
大東山水는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겸재 정선의 '실경산수'에서 따온 말로서, 1994년 우리나라 땅덩어리에 관심을 가진 사진가들이 십 년 동안 찍으며, 열 번의 전시회를 열기로 하고 만든 그룹전의 이름이다. 결성하던 해 6월 코닥포토살롱에서 첫 전시를 가진 이래, 2006년 2월 공평아트센터에서의 아홉 번째 전람회를 마지막으로 경기, 서해안, 지리산자락, 남해안, 영남내륙, 동해안, 영서, 서울 등 국토를 일순하는 기나긴 작업을 끝냈다. 大東山水는 처음부터 그러했듯 이 나라 땅덩어리를 기반으로 한 오래된 예술정신(大東과 山水)을 귀감으로 삼아 강산이 변한다는 십 년의 세월을 넘기게 되었는데, 이제는 과거가 되기 시작한 한 시대의 의식의 단면이, 어떻게 재해석되고 평가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할 만큼의 시간이 흐른 것. 그래서 십이 년 세월 동안 만들어 쌓인 작업들을 간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