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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Living furniture : public furniture = 리빙 퍼니쳐 : 퍼블릭 퍼니쳐

  • 청구기호606.311/부52;2006-2
  • 저자명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편]
  • 출판사파주:아트북스
  • 출판년도2006년
  • ISBN89898007650
  • 가격20000원

상세정보

서로 등을 맞댄 두 권의 책
2006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의 카탈로그는 독특한 형식을 지니고 있다. 각각 <리빙 퍼니처>와 <퍼블릭 퍼니처>를 소개하는 두 권의 책이 서로 등을 맞대고 붙어 있는 모양인 것이다. 이는 바다미술제라는 큰 틀로 엮였으되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두 전시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리빙 퍼니처> 부분의 표지는 바다미술제의 홍보대사로 활약한 이준익 감독(「왕의 남자」ㆍ「라디오 스타」)과 박정숙(방송인)이 장식하고 있다. 이들은 온통 예술품으로 이루어진 ‘집’ 안에서 직접 하루를 생활하기도 했다. 류병학은 전시감독의 글에서 ‘리빙 퍼니처’가 국제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한다. 이 전시에 참여한 146명의 작가(한 팀은 1인으로 계산)를 선정한 커미셔너들의 글도 수록되어 있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퍼블릭 퍼니처>의 표지는 실현되지 못한 프로젝트인 작가 김택상의 「해운대 달무지개 길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해운대 해안도로를 바다색으로 푸르게 칠하려 했던 이 프로젝트는 안전상의 이유로 중도에 좌초되고 말았다). 전시감독 류병학은 <리빙 퍼니처>와 마찬가지로 ‘퍼블릭 퍼니처’란 무엇인지, 어떤 흐름 속에서 나타날 수 있었는지를 마치 옆에서 직접 설명해주는 듯한, 특유의 튀는 어조로 설명하고 있다. 말미에 수록된 서강대 사회학 강사 김동일의 글 「빗자루에 대한 두 개의 시선―현대미술에서 일상이 다루어지는 방식들」은 미술과 일상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미술과 일상 사이의 높은 장벽을 허무는 시도를 보여준 바다미술제에 기대를 건다.

또 한 가지 특기할 점은, 한정판이기는 하지만 <리빙 퍼니처>와 <퍼블릭 퍼니처>가 등을 맞대고 만나는 자리에 작가 강홍석의 오리지널 판화(2,000부 한정)가 삽입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역시 예술이 좀더 쉽게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자와 작가의 의도가 잘 묻어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목 차
Living Furniture

사이트맵
전시감독의 글: 리빙 퍼니처-생활은 아트의 미래다 (류병학)
커미셔너의 글: 보이지 않는 가구/소통하는 가구 (미나토 치히로)
리빙 퍼니처-예술이 이끄는 삶의 방식 (빅토리아 루)
리빙 퍼니처-생활에 필요한 가구? 혹은 살아 있는 가구?
참여작가 명단
로비
정원
거실
침실
부엌
서재
화장실
어린이방


Public Furniture

사이트맵
전시감독의 글: 퍼블릭 퍼니처-아트는 생활의 미래다 (류병학)
초대작가
공모작가
논고: 빗자루에 대한 두 개의 시선-현대미술에서 일상이 다루어지는 방식들 (김동일)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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