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정말 잘 그린걸까?
- 청구기호650.4/최94ㅇ
- 저자명최형순
- 출판사고즈원
- 출판년도2011년
- ISBN8992975537
- 가격12000원
거친 붓 터치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네의 ‘인상:해돋이’와 피카소의 그림들?알아볼 수 없는 추상화∙뒤썅의 ‘변기’ 그리고 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의 퍼포먼스가 과연 미술인 것인지 읽는 이로 하여금 저자는 현대미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걷어주고 그 작품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나름의 대답을 들려주고자 한다.
책소개
미술평론가 최형순의 <이 그림 정말 잘 그린 걸까?>는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거친 붓 터치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네의 '인상:해돋이'가 과연 잘 그린 그림인지, 사람들은 왜 피카소의 작품에 열광하는 것인지, 추상화는 대체 무엇을 그린 것인지, 공장에서 ‘찍어 낸’ 변기가 작품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의 퍼포먼스가 ‘미술’이기는 한 것인지…. 이 같은 ‘딴지’ 걸기를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작품 자체를 즐거이 감상할 수 있도록 이유 있는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지은이 | 최형순
미술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나누고 싶어 한다.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배웠다.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자랐다. 강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강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등에서 미술을 강의했다. 강원일보 편집국에서, 모란미술관, 박수근 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의 학예연구실에서 근무했다.
1998년 구상전 평론상을 수상했다.
목차
머리말
1. 과연 이것이 잘 그린 그림일까? 인상주의 - 모네의 해돋이
2. 어디 미술 시킬 수 있겠어? 후기 인상주의 - 세잔, 고흐, 고갱
3. 야수, 그럼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 야수파 - 마티스 부인의 얼굴
4. 피카소는 왜 그렇게 유명하지? 큐비즘 - 피카소의 아가씨들
5. 추상은 무엇을 그린 걸까? 표현주의와 추상 - 칸딘스키의 구성
6.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다다 - 뒤샹의 수염 있는 모나리자
7. 우연, 그게 왜 중요할까? 초현실주의 - 달리와 에른스트
8. 침팬지가 그린 것도 작품일까? 추상표현주의 - 잭슨 폴록과 바넷 뉴먼
9. 하나보다 서른 개는 정말 나을까? 팝 아트 -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10. ‘텅 빈 캔버스’와 ‘미술의 죽음’ 미니멀 아트 - 저드의 제목 없는 작품
11. ‘미술’이 아니라면 ‘예술’은 어떨까? 퍼포먼스와 비디오 아트 -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
12. 낙서로 되살린 회화 포스트모던의 단상 - 바스키아의 낙서화
맺음말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