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이야기
- 청구기호699.93/무194ㅅ
- 저자명야나기 무네요시 지음;이목 옮김
- 출판사산처럼
- 출판년도2008년
- ISBN8990062253
- 가격18000원
민예품 수집가인 저자가 참된 수집관과 바람직한 수집형태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책. 25년 동안의 자신의 수집경험에서 나온 수집품을 골라내는 안목과 기준, 건강한 수집의 모습 등을 소개한다. 각각의 수집품에 얽힌 이야기들도 진지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세태에 휩쓸리지 않는 수집의 소중함을 역설하고 있다.
책소개
민예품 수집가인 저자가 참된 수집의 자세와 바람직한 수집형태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책. 25년 동안의 자신의 수집경험에서 나온 수집품을 골라내는 안목과 기준, 건강한 수집의 모습 등을 소개한다. 각각의 수집품에 얽힌 이야기들도 진지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민예(民藝)의 아버지’라 물리는 저자는 일반인들의 일상용품을 민예라 하며 수집했다. 그 중에는 조선의 막사발, 오키나와의 옷감 등이 있다. 또한 그는 조선미술에 심취해 자주 한국을 건너왔고 일본정부의 식민지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발표했다. 그리고 1924년, 조선 물품은 조선에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서울 경복궁 안에 조선민족미술관을 세운다.
책은 수집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형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수집관에서 시작된다. 그는 사고파는 이익을 예상하는 수집, 허세를 부리는 불손함, 고가의 물품을 경계하고 있다. ‘가난한 자의 수집’에서는 수집에서 가장 중요한 물품을 알아보는 능력을 강조한다. 세태에 휩쓸리지 않는 수집의 소중함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야나기 무네요시
일본 문예운동 창시자, 종교철학자, 미술평론가이다.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가쿠슈인 대학 재학중에 무샤노코지 사네아쓰, 시가 나오야 등과 더불어 [시라카바]를 창간했다. 1910년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뒤로는 조선의 고유문화를 무시하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여 조선의 도자기를 수집했다. 1924년 서울에 조선민족미술관을 개설하고 이어 '일상잡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하마다 쇼지, 가와이 간지로, 세리자와 게이스케 등과 민예운동을 일으켰다. 1931년 잡지 [공예]를 창간하였으며 1936년에 도쿄 고마바에 일본 민예관을 창립했다. 1961년 사망했으며 『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야나기 무네요시 선집』의 저서를 남겼다.
일본 문예운동 창시자, 종교철학자, 미술평론가이다.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가쿠슈인 대학 재학중에 무샤노코지 사네아쓰, 시가 나오야 등과 더불어 [시라카바]를 창간했다. 1910년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뒤로는 조선의 고유문화를 무시하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여 조선의 도자기를 수집했다. 1924년 서울에 조선민족미술관을 개설하고 이어 '일상잡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하마다 쇼지, 가와이 간지로, 세리자와 게이스케 등과 민예운동을 일으켰다. 1931년 잡지 [공예]를 창간하였으며 1936년에 도쿄 고마바에 일본 민예관을 창립했다. 1961년 사망했으며 『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야나기 무네요시 선집』의 저서를 남겼다.
옮긴이 | 이목
지곡서당(芝谷書堂)과 교토(京都)대학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소년의 눈물』(돌베개)과 『선이란 무엇인가』,『국경을 넘는 방법』,『교양, 모든 것의 시작』,『국가와 희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수집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수집에 대하여
수집의 변
가난한 사람의 수집
민예관의 수집
제2부 기이한 인연의 수집품들
합자 이야기
도깨비의 행수
시가라키의 다호
송탁 양무사불비를 입수하기까지
적회 대접
소가 병풍을 입수한 유래
가마솥
색지화찬에 대하여
행자의 묵적
단바 도자기의 수집
교토의 아침시장
나하의 헌옷 시장
제3부 모쿠지키 불상을 찾아서
모쿠지키 상인을 발견하다
모쿠지키 상인의 유적, 사도섬 조사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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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