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진가선) 이해문:1950~70년대 사진들
- 청구기호668.5/민75ㅇ
- 저자명민족사진가협회 엮음
- 출판사포토넷
- 출판년도2008년
- ISBN8996056652
- 가격15000원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사진 모임인 신선회의 창립회원이었던 이해문. 전통의식에서부터 여가 문화, 시장 풍경, 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시대상을 읽어볼 수 있는 귀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는 그의 사진 작품들은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말한다.
책소개
동시대 생활상을 보여 주는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사진 모임 신선회의 창립회원이었던 이해문의 작품집이다. 이해문은 신선회 활동을 하면서 격변기를 보내고 있던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당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진 작업을 했던 이해문이 자신의 작업을 발표하기 위해 선택했던 통로는 바로 공모전. '무정', '꼬마도서관', '첫 출발', '사랑방 풍경' 등 다수의 작품이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국내외로 자연스럽게 이름을 알린 그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일상사, 시장 풍경, 아이들의 놀이 문화, 그리고 혼례와 상례 같은 의례 문화 등을 주제로 작업을 지속해 나갔다.
이 작품집은 (사)민족사진가협회의 기획으로 발행되었으며 한국 사진사에서 리얼리즘 사진가들의 계보를 정리하고 그들 작품의 의미를 추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50~1970년대 사진 70여 점이 담겨있으며 정갈한 편집과 깔끔한 프린트가 돋보인다.
작가 | 이해문
1922년 서울 출생. 조선 전기 공업학교 전수과를 졸업하고 경성전기, 한국전력에 근무하였다. 전기 공사업 자영 및 대한 전기공사협회 이사를 역임하였고,1981년 작고하였다.
1958년 일본 아사히 국제 사진살롱에 입선,이듬해 불란서 보르도 국제 사진살롱에도 입선하였다. 1962년 한국 초대 사진작가 협회 부이사장과 예총 이사를 역임하였고 1966년 한국 사진작가 협회 대표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대한민국 사진 전람회등 다수 사진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역임하였다.
글쓴이 | 박평종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였다.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파리 10대학 철학과에서 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투명한 형상, 모호한 형상', '사진의 사적차원과 미적차원', '역사적 판단과 미학적 판단의 교차점' 등이 있다. 2007년 현재 중앙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하며 명지대 한국사진사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이해문의 리얼리즘 사진, 박평종
이해문의 1950~1970년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