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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인 어디로 가는가

  • 청구기호639.5/최44ㅎ
  • 저자명최범
  • 출판사파주:안그라픽스
  • 출판년도2008년
  • ISBN8970593982
  • 가격13800원

상세정보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디자인평론가 최범의 두번째 디자인 평론집이다. 세계화가 범람하나 우리의 삶을 담아내지 못하는 한국 디자인, 디자인과 관료주의, 한탕주의가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공공적이지 않은 공공디자인 등 이 땅의 디자인 풍경을 말한다.

책소개

『한국 디자인 어디로 가는가』. 디자인 평론가 최범의 두 번째 평론집. 21세기는 디자인의 세계이며 세계는 디자인 혁명중이라며 외치고 있는 지금. 정작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평론가 최범은 지금의 한국 디자인의 정체성과 그 방향성에 대해 묻고 있다. 

저자는 ‘쇼! 쇼를 하라!’라는 광고 카피만큼 지금 이 땅의 디자인을 더 잘 해주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세계화와 디자인 혁명과 경쟁력의 논리가 빚어내는 것은 한결같이 과정된 제스처이거나 스펙터클로서의 디자인뿐이다. 정치적 요소로까지 쓰이는 디자인. 이런 현실에서 한국 디자인은 어디로 갈 것인가. 과연 우리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지은이 | 최범

디자인 평론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동대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월간 <디자인> 편집장,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기획실장, 시지락 출판사 대표,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계약 교수,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 감독 등을 역임했다. 여러 대학에서 디자인 이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디자인을 보는 눈>, 역서로는 <디자인과 유토피아>, 
<20세기 디자인과 문화> 등이 있다.

목차

1 디자인 문화
디자인 문화: 경험, 일상, 주체
디자인, 문화 콘텐츠의 해석과 시각화
간판, 어떻게 바꿀 것인가
문화재를 보는 법: 궁궐 안내판 디자인
광복 60년, 한국 공예의 여섯 장면
디지털과 DNA 시대의 디자인

2 디자인 정책 
디자인 문화, 산업, 정책 
디자인과 문화 정책: 일상 문화적 관점 
디자인 도시와 도시 디자인 
국가, 이미지, 디자인 
한국 디자인 교육의 성격과 문제 
공예 정책을 위한 제언 

3 창작과 실험 
안상수-한글의 예술화, 경계를 넘어선 실험 
현태준-솔직함의 미학, 거의 리얼리즘적인 
지역은 말할 수 있는가-인천 공공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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