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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진의 흐름 1980―2000

  • 청구기호660.911/진25ㅎ
  • 저자명진동선 지음
  • 출판사아카이브북스
  • 출판년도2005년
  • ISBN8995585137
  • 가격12000원

상세정보

1980~2000년대 한국현대사진의 큰 획을 그었던 주요 전시에 관한 현장 보고서. 사진평론가 진동선씨가 한국사진의 뜨거웠던 이슈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며 저자의 해설을 통해 지난 문제점과 해결 방안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서문 : 한국현대사진의 최전선에서

1. 1980년대 한국현대사진의 토대
본문에 앞서
한국사진에 모더니즘은 있었는가
한국사진은 미명에서 깨어나기 시자했다
한국사진은 현대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대성의 발화에서 이행으로

2. 현대성의 불꽃 '88사진, 새 시좌전'
뿌리 깊은 아마추어리즘이 문제였다
'사진, 새 시좌전'은 어떻게 등장했는가
'사진, 새 시좌전'의 비판은 정당했는가
'사진, 새 시좌전'은 현대사진의 양식성을 자각했는가
'사진, 새 시좌전'이 새 바람을 일으키다
'사진, 새 시좌전'의 역사적 평가를 묻다

3. 1990년대를 향한 탐색 '사진, 89-90전'
'사진, 새 시좌전'의 충격 여파는 컸다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
새로운 사진문화의 토대를 쌓다
사진의 중심 이동을 꿈꾸다

4. 미술과 사진의 새로운 소통 '90 혼합 매체전'
사진표현의 영역을 확장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탈장르에 눈을 뜨다
사진과 미술이 드디어 만나다

5. 한국사진의 분수령 '91 11월 한국사진의 수평전'
그날의 이릭
동교동 델타스튜디오에서 중학동 노란대문까지
새로운 수평을 열기 위해 펼치는 의식이었다
'수평전'은 비판에 시달렸다

6. 아시아를 향한 모색 '92 11월 한국사진의 수평전 - 아시아의 눈'
'수평전'이 남긴 후폭풍은 거셌다
'수평전'은 아시아의 눈을 향했다
'수평전'의 실패와 성공을 말한다

7. 진정한 수평을 위하여 '93 관점과 중재전', '93 사진, 미래색전'
지키지 못한 약속과 세대교체의 바람이 일다
대항이었는가? 수호였는가?
취지와 모습이 달랐던 대항전이었다
서로 어긋난 대항의 깃발을 꽂다
방향성을 잃어 버리다
진정한 수평을 천명하다
한국 사진의 새로운 물꼬를 트다

8. 분열에서 통합으로, 통합에서 역사로 '94 한국현대사진의 흐름전'
민주 개혁을 부르짖다
민사협이 태동하다
통합의 힘을 일궈내다
분열에서 통합 다시 통합에서 역사로 이어지다
한국사진, 도전과 응전을 시작하다
한국사진의 나침반 역할을 하다

9. 세계를 향한 모색 '94 한국사진의 수평전 - 세계의 눈'
두 전시를 되새기다
'수평전'은 세계의 눈을 향했다
새로운 사진의 지평 앞에서 머뭇거렸다
'수평전'은 문제점과 한계를 드러냈다
'수평전'의 성공과 실패를 기억한다

10. 현대미술로서의 사진 '95 사진, 오늘의 위상전'
통신 문화의 혁명이 일어나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생각하다
'광주비엔날레'로 사진의 위상을 드높이다
현대미술에서 사진의 위상을 살피다
사진과 미술 간의 제도적 변화를 일으키다
11. 사진을 보는 또 다른 눈 '96 사진 - 새로운 시각전 '
사진에 대한 무관심은 뿌리가 깊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사진에 애정이 없었다
새로움을 잘못 해석했다
한국현대사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로움을 지속시키지 못했다

12. 사진의 정체성 논란 '96 사진은 사진이다 전'
사진의 정체성을 화두로 삼다
정당성을 의심 받다
사진은 사진이다
확실한 색깔을 드러내지 못했다
사진의 정체성 논쟁은 여전히 유효한가

13. 사진시장을 향한 첫 탐색 '97 모노크롬 - 자연과 영혼 전'
사진시장의 변화를 꿈꾸다
빵 있는 사진을 생각하다
아마추어 정신이 사진시장을 가로막다
사진시장을 염두에 둔 전략적 전시였다
사진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사진시장을 향한 희망의 싹을 보다

14.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한 새로운 이해 '97 생활의 발견전'
서남미술관을 기억하다
사진화랑들이 명멸하다 큐레이터의 기획전 시대가 열리다
자가와 작품의 평가 기준이 달라지다
다큐멘터리 사진에서 다큐멘트 사진으로
변화된 일상성과 새로운 일상성을 제시하다

15. 한국사진, 사진역사와 만나다 '97 사진예술 160년 전'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강박 관념으로 비애감을 맛보다
사진역사와 처음으로 만나다
주체적 자각과 능동적 시선을 갖다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다

16. 한국사진의 변명 '98 사진영상의 해'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다
1997년, 행사 지정과 사업을 계획하다
1998년, '사진영상의 해' 일지
한국사진의 준비된 변명을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
다시 역사적 백서를 요구한다

17. 서양사진으로부터의 초대 '98 이화와 동화전'
알지 못함과 이름 없음을 느끼다
10년의 허송세월을 보내다
사진인프라 구축에 실패하다
국제사진에는 주요 현안들이 있었다
한국사진, 서양으로부터 초대 받다
이화와 동화의 진정한 의미는 달랐다
세게화 실천의 장이 되다
작은 출발이었으나, 진정한 출발을 내딛다

18. 한국사진의 발자취 '98 한국사진역사전'
임응식 선생을 추억하면서
사진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 유일한 전시였다
한국사진역사를 총정리해야 할 책임을 느끼다
한국사진사의 전모를 보는 전시였다
독주와 독점이 옥의 티였다
균형 감각의 결여가 문제였다
한국사진사의 주춧돌을 쌓다

19. 현장 비평의 패러다임 '99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 전'
충무로에서 밤을 지새다
절망과 희망 앞에 서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이론가 주도의 기획전과 현장성이 강화되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현장 비평이 떠오르다

20. 새 천년 한국사진의 지형과 모색
한국사진에는 통계 자료가 필요하다
공공 기금을 이용한 기획전 시대가 열리다
사진시장이 부각되다
사진인프라들이 새롭게 등장하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사진환경
앞으로 5년이 더 중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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