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대양 청춘의 개화: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미학
- 청구기호609.11/강56ㅍ
- 저자명강수미;아트소셜로기연구회
- 출판사M&K
- 출판년도2007년
- ISBN8995710135
- 가격9000원
현재 미술계에 거의 선보인 적이 없는 23명의 국내 젊은 작가들의 감수성과 이들의 작품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미학적 지점들을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으로 조명한다. 각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기획자의 비평과 작가 인터뷰를 수록했다.
23명의 국내 젊은 작가들의 감수성과 이들의 작품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미학적 지점들을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으로 조명한다. 저자는 미술비평가 및 독립큐레이터 강수미 씨. 이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세 과정으로 나누고, 세 미학적 요소를 결합하여, 각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기획자의 비평과 작가 인터뷰로 제시한다.
한국 현대 미술계에서 완전한 무명, 혹은 새파랗게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본문에서 '젊은 작가들'로 정의된 이들은 실제 연령에 따라 묶인 것이 아니라, 이들의 작품이 현재 미술계에 전혀 또는 거의 선보인 적이 없고, 어떤 비평의 그물망에도 포섭되지 않았다는 기준에 따라 묶였다.
이들의 작품은 각기 자기 개인의 감수성과 사고방식을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은 한국사회의 문화경향, 동시대의 감각과 지각, 경험을 상이한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지은이의 판단. 그는 동시대 새로운 미술 세대의 감수성과 문화적 성향을 미학적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실제 미술계에 급격하게 위축된 비평적 담론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지은이 | 강수미
1969년에 태어났다. 홍익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 석사,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타인 없는 세상', '서울생활의 발견: 삶의 사각지대를 보라', '번역에 저항한다', '푸른 대양 - 청춘의 개화'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2007년 현재 홍익대 학부 및 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성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미술비평가 및 독립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울생활의 발견>(공저), <서울생활의 재발견>(2004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모더니티와 기억의 정치>(공저), <푸른 대양 - 청춘의 개화> 등이 있다. '번역에 저항한다' 전시 기획으로 2005년 '올해의 예술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관광부)을 수상한 바 있다.
목 차
여는 글 : 푸른 대양 - 청춘의 개화에 대하여
1부 '88만원 세대'와 청춘의 감수성
01. 푸른 대양ㅡ미결정성
- '자유로운 예술'과 '동시대 문화의 표현적 속성'에 대하여
02. 불시착-응결된 불안
- '불안'과 '유머'가 동거하는 감수성에 대하여
03. 청춘의 개화ㅡ감촉성
- '미술' 또는 '동시대 문화적 지각'에 대하여
푸른 대양 - 청춘의 개화 작품
2부 '푸른 대양 - 청춘의 개화' 작가 인터뷰
01. 푸른 대양-미결정성
- 최수연, 김선미, 김민경, 백정기, 선 무, 이승민, 이주호, 윤경철
02. 불시착-응결된 불안
- 김영주, 최지영, 김지혜, 홍세정, 박종필, 박금화, 홍주연, 안준홍
03. 청춘의 개화ㅡ감촉성
- 문미영, 차영석, 양화선, 김청진, 김윤정, 조종성, 이경민
마치는 글 : 글쓰기의 시간, 함께한 이들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