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탄생:한국의 컬렉션, 한국의 컬렉터
- 청구기호609.11/이15ㅁ
- 저자명이광표
- 출판사산처럼
- 출판년도2009년
- ISBN8990062369
- 가격18000원
저자는 문화재나 미술품을 투기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도록 컬렉션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적고 있다. 컬렉션은 역사와 예술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컬렉션의 역사와 컬렉터들의 활동을 도판과 함께 소개한다.
책소개
컬렉션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집 행위가 아니라 역사와 예술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컬렉션의 역사와 컬렉터들이 보여온 움직임들을 알려주고 그것이 만들어낸 가치들을 함께 보여주는 이 책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컬렉션의 흐름을 살피고 있으며, 당시의 컬렉션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었는지를 실제 문헌과 사진, 그림 등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좀 더 흥미롭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또,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면서 위태로워졌던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대표적인 컬렉터들의 사례를 통해 역사적 사실들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지은이 | 이광표
우리 문화재의 매력에 빠져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신문 기자.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3년 동앙일보에 입사하였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 사학과 한국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저서로는 대학시절 은사인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대담집 『한국 미술의 美』를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문화유산』, 『국보이야기』『손 안의 박물관』, 『살아 있는 역사 문화재』 1, 2 등이 있으며, 『영혼의 새』를 번역하였다
목차
책을 내면서·왜 컬렉션인가
제1부 컬렉션이란 무엇인가
컬렉션, 그 낭만적인 수집욕
컬렉션의 문화적 의미
제2부 컬렉션의 시작
한국의 컬렉션, 첫 발을 딛다
안평대군, 「몽유도원도」를 낳다
낭선군, 컬렉션의 새로운 전기
제3부 컬렉션과 조선 후기 문화르네상스
18∼19세기 조선의 수집 열기
미술시장이 만들어지다
전문 컬렉터의 출현
김광수, 컬렉터로서의 자의식
이병연, 정선 진경산수화의 후원자
김광국, 국경을 넘나든 조선 최고의 컬렉터
오경석, 근대로 나아간 컬렉터
고람 전기, 창작에서 거래까지
컬렉션과 조선 후기 문화르네상스
제4부 컬렉션과 민족문화의 수호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경매
이왕가박물관과 총독부박물관 컬렉션 .
오타니의 중앙아시아 컬렉션
오구라의 한국 문화재 컬렉션
컬렉션, 민족문화를 지키다
오세창, 근대 컬렉션의 큰 산
전형필, 한국미술사를 완성하다
손재형, 「세한도」를 찾아오다
연암을 흠모하다
오봉빈, 전시회 시대를 연 컬렉터
제5부 컬렉션의 현대화
6?25와 한국 컬렉션의 위기
컬렉션의 진화
이병철, 한국 컬렉션의 새로운 도약
윤장섭, 도자기에 빠지다
한광호, 대영박물관에서 탕카를
제6부 컬렉션의 기증
위대한 결정, 컬렉션의 기증
박병래, 백자를 닮은 컬렉터
이홍근, 개성 상인의 혼
이회림, 미술관까지 통째로 내놓다
김용두, 몸은 못 돌아가도 문화재는 고향에
이병창, 우리 도자기로 일본을 감동시키다
송성문, 가장 많은 국보를 내놓은 『성문종합영어』의 저자
유창종과 이우치 가문의 기와 인연
후지쓰카 부자, 그 끝없는 추사 사랑
제7부 컬렉션과 경매
컬렉션과 한국의 경매
한국 경매의 현주소
컬렉션 가이드
미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