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중=Ik-Joong Kang
- 청구기호650.9911/이76ㄱ
- 저자명이주헌 지음
- 출판사마로니에북스
- 출판년도2009년
- ISBN8960530706;8960530898(SET)
- 가격12000원
큰 주제를 소박하고 친근한 일상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온 강익중의 삶과 작품에 관한 책이다. 유년기부터 뉴욕에서 작업하기까지의 여정과, 그의 영원한 멘토 백남준과 마음의 안식처 김향안과의 이야기 등도 담겼다.
책소개
큰 주제를 소박하고 친근한 일상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온 강익중의 삶과 작품에 관한 책이다. 유년기부터 뉴욕에서 작업하기까지의 여정과, 그의 영원한 멘토 백남준과 마음의 안식처 김향안과의 이야기 등도 담겼다.
책소개
강익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이다. 뉴욕에서 작업하면서 백남준 이후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미술가로 꼽히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청사 메인홀의 벽화와 뉴욕 지하철역의 환경조형물 등을 제작했다. 독일의 루드비히미술관에서 선정하는 '20세기 미술작가 120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강익중의 삶 그리고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한 책이다. 탄생부터 성장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까지, 그의 삶을 이주헌이 기록했다. 이주헌은 한겨레 신문 문화부 기자 출신이며 난해한 예술 작품을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그와 백남준의 인연, 뉴욕에서의 생활, 성공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책을 통해 소개된다.
강익중은 1960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1984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87년 미국 프랫인스티튜드를 졸업했다. 그후 뉴욕에서 작업하면서 백남준 이후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미술가로 꼽히고 있다.
그의 무궁무진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이를 재치 있게 적용할 줄 아는 순발력, 그림 그리기를 천성으로 즐기는 타고난 능력과 작은 것에도 행복해 할 줄 아는 마음가짐, 행복한 세계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초월적인 섭리에 대한 때 묻지 않은 믿음 등 강익중이 지닌 인간적인 장점이 이 모든 비전을 가능하게 하는 추동력이다. 그러므로 그의 예술을 아는 것, 그리고 그를 아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정신을 지닌 한 인격체를 아는 것과 같다.
지은이 | 이주헌
홍익대학교 미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한겨레신문>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을 지냈다. 미술에 대한 단순한 설명이 아닌 미술을 통해 문명과 삶을 보고, 사람들이 그 과정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그 동안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2』,『내 마음속의 그림』,『미술로 보는 20세기』,『20세기 한국의 인물화』,『클림트』,『신화, 그림으로 읽기』,『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화가와 모델』,『노성두 이주헌의 명화 읽기』등의 책을 펴냈고,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러 권의 미술관련 책을 냈음에도 여전히 그는 평보다는 감상에 집중하고, 그림을 보는 열정을 가진 '겸손한' 저술가이다. 이주헌의 작품들은 미술관들을 돌아다니면서 저자의 감상을 적은 것이 아니라, 미술관들과 미술가들의 아틀리에, 고향, 그리고 그들의 활동 무대를 순례하면서 그들의 작품과 삶을 느끼고 나서 적은 미술 감상기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작품과 얽힌 그 도시들의 과거 역사는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고, 또 미술가들의 혼이 살아 있는 장소에서 얘기해주는 그들의 삶은 마치 현재 그들과 한 자리에 있는 것 마냥 생동감이 든다. 그의 저서는 미술에 대해 문외한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부담 없이 미술에 접근해 갈 수 있는 미술 안내서이면서, 미술관을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목차
어린 시절과 예술가의 길
아픔에서 기쁨까지, 미술학도가 되어
야망의 도시, 뉴욕에서
후원자들과 런치 클럽
영원한 멘토 백남준, 마음의 안식처 김향안
서울을 수놓은 작은 창들
베니스 비엔날레에 뜬 달
마거릿과 기호 그리고 차이나타운
'십만의 꿈'에서 '꿈의 다리'까지
하늘을 머금은 달항아리 그리고 한글
글을 마무리하며
강익중의 연보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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