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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그녀에게:서른, 일하는 여자의 그림공감

  • 청구기호650.4/곽62ㄱ
  • 저자명곽아람
  • 출판사아트북스
  • 출판년도2008년
  • ISBN8961960243
  • 가격12800원

상세정보

서른의 직장인 여성이 2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서른이 될 때까지 울고 웃으며 만난 그림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앤디워홀, 호퍼, 뭉크, 마그리트, 반 고흐 등 화가의 그림을 보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상을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쉽고 솔직하게 풀어낸다. 

책소개 
서른의 직장인 여성이 2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서른이 될 때까지 울고 웃으며 만난 그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 
21세기 예술계의 허리케인 앤디워홀, 도회적이고 세련된 쓸쓸함의 대가 호퍼, 정신병과 폐결핵를 물려받은 비운의 화가 뭉크, 언어로 표현하기 부족한 것을 그림으로 그려낸 사유의 화가 마그리트, 그림을 사랑한 만큼 자신을 사랑하지는 못했던 격정의 화가 반 고흐, 미국적 극사실주의 화가 와이어스, 스스로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자존감의 화가 렘피카……. 
저자는 이들의 작품으로 존재론적 쇼핑에 대해, 혼자 하는 여행의 쓸쓸함에 대해, 서른에 다시 맞은 사춘기에 대해, 맹목적인 사랑의 허상에 대해, 책을 읽어도 채워지지 않는 내면의 결핍에 대해, 그리고 여전히 기준이 모호하기만한 여성의 자존감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은이 | 곽아람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 진주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 미술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1월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인터넷뉴스부, 편집부, 전국뉴스부 등을 거쳤다. 현재 인물•동정을 다루는 사람들팀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동안 조선일보 주말섹션 ‘Why’에 미술사의 걸작들을 소개하는 ‘곽아람의 명작파일’을 연재했다. 

목차 
공감
그녀 안에 내가 있다


'프릴 달린 블라우스'권하는 세상
벚꽃 날리던 도쿄의 봄밤
책 읽는 여자는 쓸쓸하다
녹색 부가티를 탄 자화상
새벽 세시,불면증과 고독의 밤
닳고 지친 서른의 우리
여자의 외로움은 드라마다

그리움
그리운 날, 그림을 보다


너를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어
여자들의 우정이란 그런 것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
단 한 번도 명함을 가져보지 못한 그녀
아버지의의 사랑, 날카롭게 벼려 마음 깊숙이 넣어두는 것
내 마음속 주된 정조는 무엇이냐
잔잔한 수묵화 속 유년의 풍경
우리누나는 내 마음 저문 들녘에 꽃피는 노을

위로
위로받고픈 마음, 여기 머물다


우울, 그림 한 점의 위로
사랑은 비극이어라
짙은 녹색의 슬픔
세상의 중심, 그곳에 나는 없다
짐승 같은 수습의 나날
나는 왜 결혼을 원하는가
네 발의 아픔은 내가 잘 알고 있다

휴식
그림에서 쉬다


나는 쇼핑한다,고로 존재한다
마티스의 파랑 같은 휴가
타인의 삶과 만나다,그리고 변하다
멈추어라 신문이여,너 참 아름답구나
잡힐 듯 말 듯, 연애의 고수
방황하는 청춘은 포춘텔러를 찾는다
행복한 사람은 낙원을 꿈꾸지 않는다
나도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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