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의 재발견 : 명화를 이해하는 60가지 주제
- 청구기호653.2/잭74ㅁ
- 저자명이에인 잭젝 지음 ; 유영석 옮김
- 출판사미술문화
- 원서명Masterworks
- 출판년도2006년
- ISBN8986353288
- 가격25000원
Zoom Up! 명화 속 명장면
우리가 ‘명화’라고 일컫는 작품들은 그 시대의 교훈?재미?상징 등을 종합해놓은 것이기도 하다.
또한 화가들마다 독특한 기법, 소재들을 사용하였는데 한 장의 그림 속에 담겨 있는 그 각각의 표현은 한 장의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림의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부분들을 찾아내어 명화 속에 담긴 내용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명화로 살펴보는 미술사의 60가지 주제
‘명화의 재발견’ 속에는 예술만을 위해 살다간 듯한 예술가들의 삶과 더불어 이들의 작품이 갖는 미술사적 의미를 재조망한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서는 ‘미술작품 속의 비너스’에 대해, 렘브란트의 <야간 경비대>에서는 ‘네덜란드의 집단초상화’라는 주제를 통해 회화의 새로운 흐름을,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에서 ‘과학과 색상’이라는 주제 하에서 여러 작품들을 살펴본다.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에서는 ‘이미지와 실제’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철학의 흐름이 미술에 미친 영향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사의 여러 주제들-작법의 발전과 미술사조의 발달, 회화양식의 변화 등-을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지금까지 미뤄두었던 흥미진진한 미술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명화 감상법, 이제는 변해야 한다
예술가들의 깊은 생각과 시대적 의미를 담은 명화를 감상하는 기존의 방법은 마치 책표지만 훑어보는 식이었다. 정작 그 책의 내용, 저자의 의도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태도였다. 즉 명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연의 의미를 간과한 채 ‘그림 잘 그렸다’라는 말로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 식이었다.
물론 각 그림의 주제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수도 있지만, 미디어의 발달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명화에 관한 주제들은 이제 너무도 식상하고 상식화되었다. 명화의 참 재미란 시대를 초월해서 주는 감동을 섬세하고 꼼꼼한 눈길로 곱씹어 보는 데 있다. 이 책은 주제를 보는 것에만 집중했던 미술 감상방식을 벗어나 한 권의 책을 읽듯 그림 속 주제들을 새롭게 읽어나가고, 그와 더불어 작가의 양식, 기법 등을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목 차
서론
조토 디 본도네 : 애도
- 회화의 부활
프라 안젤리코 : 수태고지
- 미술사에서 수태고지
얀 반 에이크 : 아르놀피니의 결혼
- 유화의 발전
산드로 보티첼리 : 비너스의 탄생
- 미술작품 속의 비너스
히에로니무스 보스 : 지옥도
- 지옥의 이미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모나리자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알프레히트 뒤러 : 학자들 속의 예수
- 르네상스의 거장
라파엘로 : 아테네 학당
- 바티칸 ‘서명의 방’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이야기
티치아노 :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 고대의 신화
한스 홀바인 : 대사들
- 초상화와 선전미술
피테르 브뢰겔 : 눈 속의 사냥꾼들
- 미술작품 속의 계절
엘 그레코 :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 미술과 반종교개혁(가톨릭 종교개혁)
미켈란젤로 메리지 다 카라바조 :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힌 성 베드로
- 신선한 충격의 사실주의
페터 파울 루벤스 : 십자가에서 내려짐
- 바로크 양식의 찬란함
프란스 할스 : 웃고 있는 기사
- 자연스러움의 새로운 경지
앤소니 반 데이크 : 찰스 1세의 기마초상화
- 기마초상화들
니콜라스 푸생 : 아르카디아의 목자
- 프랑스 고전주의
렘브란트 반 레인 : 야간 경비대
- 네덜란드 집단 초상화
디에고 벨라스케스 : 궁정의 시녀들
- 어릿광대와 난쟁이
얀 베르메르 : 우유를 따르는 하녀
- 일상생활 속의 상징들
카날레토 : 대운하에서 펼쳐지는 레가타
- 실제 경관을 그리는 미술
윌리엄 호가스 : 계약결혼
- 도덕적 교훈과 미술
토머스 게인즈버러 : 앤드류 부부
- 가족단란도
장-오노레 프라고나르 : 그네
- 로코코 양식
벤자민 웨스트 : 울프의 죽음
- 근대적인 역사화
자크-루이 다비드 : 마라의 죽음
- 신고전주의와 프랑스 혁명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 오리엔탈리즘
프란시스 데 고야 : 1808년 5월 3일
- 전쟁의 이미지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 안개 낀 바다 위의 방랑자
- 풍경과 낭만주의
테오도르 제리코 : 메두사 호의 뗏목
- 바다의 재앙
존 컨스터블 : 건초마차
- 풍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
외젠 들라크루아 : 민중을 이끄는 자유
- 낭만주의와 혁명
토머스 코일 : 우각호
- 허드슨 강변 화파
조셉 말로드 윌리엄 터너 : 눈보라 - 항구를 빠져나가는 증기선
- 숭고
귀스타브 쿠르베 : 목욕하는 여인들
- 취미에 대한 모욕
장-프랑수아 밀레 : 이삭 줍는 사람들
- 농부의 삶
에두아르 마네 : 풀밭 위의 점심식사
- 전통과 모더니티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 : 성스러운 베아트리체
- 라파엘 전파의 여류화가들
토머스 어킨스 : 1인용 스컬 위의 맥스 슈미트
- 미술과 의학
에드가 드가 : 리허설
- 일상의 순간포착
제임스 애봇 맥닐 휘슬러 : 검정과 금빛의 야상곡 - 떨어지는 불꽃
- 예술의 경계를 넓히다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 물랭 드 라 갈레트에서의 무도회
- 현대인의 생활을 그린 작품
조르주 쇠라 : 그랑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과학과 색상
존 싱어 사전트 :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 유럽으로 진출한 미국 화가들
폴 세잔 : 생 빅투아르 산
- 후기인상주의와 자연
빈센트 반 고흐 : 해바라기
- 광기와 창조성
에드바르트 뭉크 : 절규
- 표현주의
폴 고갱 :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원시주의
클로드 모네 : 수련이 있는 연못
-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
파블로 피카소 : 아비뇽의 아가씨들
- 입체주의의 탄생
구스타브 클림트 : 키스
- 분리파 : 회화와 장식
앙리 마티스 : 춤
- 춤에 대한 이미지들
피에 몬드리안 : 빨강•노랑•파랑의 구성
- 추상의 탄생
르네 마그리트 : 이미지의 배반
- 이미지와 실제
살바도르 달리 : 기억의 영속성
- 마인드 게임
조지아 오키프 : 접시꽃과 함께 있는 양의 머리
- 지역주의자들
에드워드 호퍼 : 밤을 새는 사람들
- 도시 생활의 연대기
잭슨 폴록 : 가을 리듬
- 추상표현주의
앤디 워홀 : 2백 개의 캠벨 수프 깡통
- 팝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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