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디스커버리총서 131)앙리 카르티에브레송:결정적 순간의 환희
- 청구기호660.9926/H518아
- 저자명Henri Cartier-Bresson;클레망 셰루 지음;정승원 옮김
- 출판사시공사
- 출판년도2010년
- ISBN8952758712
- 가격7,000원
사진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20세기 사진예술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만난다. 삶의 환희와 고통, 인간의 내면까지 촬영해낸 그의 생애를 복원해내고 사진작가가 추구해야 할 윤리와 미학으로 만들어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작품에 대해 탐구한다.
책소개
‘세기의 눈’으로 불리며, 20세기 격변의 현장과 다양한 인간 군상을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낸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은 순간의 미학을 추구한 사진예술의 거장이었다. 화가로 예술계에 입문한 그는 1931년에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이국적인 풍물을 촬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진과 인연을 맺게 된다. 초창기 그의 작품은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대상에 추상적으로 접근하곤 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종군 사진작가로 활동하다가 포로가 되어 수감 생활을 한 뒤 그는 ‘인간의 가치’에 눈을 뜨게 된다. 이때부터 카르티에 브레송은 사진애호가를 넘어 진정한 포토저널리즘의 길을 걷게 되었다.
퐁피두 센터의 사진부 부장으로 사진사학자인 저자 클레망 셰루는, 삶의 환희와 고통, 현실의 적나라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삶을 복원해내고 작품의 탄생과 그 과정을 그려낸다. 여기에〈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특유의 간결한 문장과 도판, 카르티에 브레송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문헌과 주변 인물들의 생생한 육성이 담긴 기록과 증언들이 사진예술의 거장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재발견하게 한다.
지은이 | 클레망 셰루
퐁피두 센터의 사진부 부장이다. 사진사학자이자 예술학 박사인 그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사진 경력』(1994), 『사진의 오류에 관한 작은 역사』(2003), 『사진과 역사』(2004)를 출간했다. 〈수용소에 대한 기억들, 나치의 학살과 강제수용소에 관한 사진들〉(2001), 〈세 번째 눈, 사진, 그리고 오컬트〉(2004), 〈우표에 사용된 사진, 프랑스 우편엽서의 풍부한 시각적 창의성〉(2007)과 같은 전시회 카탈로그의 출판을 총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잡지 《에튀드 포토그라피크》의 부편집장이기도 하다.
옮긴이 | 정승원
상명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출판사에서 불어권 도서 기획 및 편집 일을 해왔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제1장 배움의 시기
제2장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제3장 위대한 보도사진가
제4장 결정적 순간의 미학
제5장 HCB, 정신과 명성의 계승
기록과 증언
참고문헌
그림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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