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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이건수 미술산문집

  • 청구기호814.6/이99E
  • 저자명이건수
  • 출판사파주:북노마드
  • 출판년도2011년
  • ISBN8954614733
  • 가격16800원

상세정보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 저널리스트인 <월간미술>의 편집장인 저자가 잡지를 만들면서 남긴 ‘후기’와 ‘에디토리얼’을 묶은 미술산문집이다. 심미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쓰여진 저자의 글을 통해 한국미술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주시하고, 내일을 가늠해본다.

책소개

『editorial』은 1997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이건수 편집장이 169개월에 걸친 「월간미술」을 만들면서 남긴 ‘후기’와 ‘에디토리얼’을 묶은 책이다. 피곤에 피곤이 쌓인 새벽, 자판 두들길 힘조차 없고, 머릿속의 생각이 더 이상 굴러가지 않을 때 그는 빨간색 플러스 펜을 든다. 지루하게 끌어오던 한 달의 마감의 종언을 알리는 무언의 신호다. 이달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어떤 흔적을 남겨야 할까, 그 속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야 할까를 고민하며 그렇게 ‘혈서 아닌 혈서’를 적어 내려간다. 이윽고 마감의 가장 끄트머리, 그는 동이 터오는 이른 아침, 홀로 반짝이는 컴퓨터 모니터에 자신의 글을 하나하나 옮겨 적는다. 그렇게 15년간 머리로 쓰지 못하고 몸으로 쓸 수밖에 없었던 글이 바로 에디토리얼이다.

지은이 | 이건수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러시아 문학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다수의 대학에서 예술철학과 미술이론을 강의했다.
<한국의 마에스트로>展(2002), <동양화 파라디소>展(2003), <한국 중견작가 10인 - 달의 정원>展(2008) 등을 기획했다. 2006 에르메스 코리아, 제24회 김세중 조각상 등 다수의 공모전과 미술상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역서로 『러시아 미술사』(1996), 저서로 『깨끗한 눈』(2001), 『토착과 자생』(2002), 『혼을 구하다』(2010) 등이 있다. 1997년부터 미술전문지 <월간미술> 수석기자로 시작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자화상, 15년 / 작가의 글

1. 순수의 시대

느리게 보기, 느리게 걷기
나목을 위하여
순수의 시대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진실 게임
잘 싸우는 자
복福 있는 미술관
리얼리즘을 향하여
의리 있는 미술

2. 뿌리 깊은 나무

삼대三代
연행록燕行錄
재와 다이아몬드
어느 편집장의 죽음
동경 이야기
고기를 위한 엘레지
욕망의 궁전
뿌리 깊은 나무
혜화동 분수
비엔날레, 잔치는 끝났다
별을 쏘다
백 년의 고독

3. 나는 책이다

신화적 구두
내가 정기적으로 구독한 것들
열린사회의 적들
지역이 곧 세계다
미친 짓
진영進永을 지나며
이소룡 세대여, 안녕
나는 책이다
소녀의 전성시대
참 잘했어요
天•地•人의 미술
연아의 공중삼회전

4. 자족의 예술

국가대표
아바타 타령
흔들리는 대지
Mind the Gap
아우슈비츠 이후
기계적 예술가
I Write the Songs
자족의 예술
21세기 미술관
비엔날레 무감無感
생략할 수 없는 주름
성조기와 오성기
세기 초 징후
예술과 오락
Winter in New York
오디션 왕국

post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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